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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공무원 연봉으로 본 공무원 연금 논란

 

요즘 공무원 연금 개혁안으로 온나라가 시끄럽습니다.

노조에서 반발해서 토론회는 개최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슈가 되는 내용이 있는데, 공무원 연봉이 이렇게 열악한데 연금마저 줄인다면 공무원들이 차별을 받는다는 내용이죠.

 

실제로 9급 1호봉의 봉급은 120여만원입니다. 여기에 각종 수당등을 합한다면 165만원정도 된다고 합니다. 165만원으로 산정을 하면 연봉이 2천만원 조금 안되네요..

 

이럴경우 대기업 신입사원 연봉이 3천에서 5천만원가지 되는데..9급공무원 초임 연봉은 대기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하소연이 많습니다.

 

 

 

 

위와같은 논리를 가지고, 공무원 노조는 100만 공무언 총궐기대회등을 통해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무원 9급의 연봉은 글쎄요 높다고 할수는 없지만 무조건 낮다고 할수는 없겠죠. 대기업에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지만 일반중소기업과 비교하면 결코 작은 연봉이라고 볼수는 없겠죠.

 

게다가 공무원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정년이 보장되는 철반통이라는 특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밀어붙이기식 연금개혁안은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겠죠. 박봉과 낮은 처우를 받고있는 공무원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조해서는 될 것 입니다.

 

뭐 공무원들의 봉급이 적다 많다라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대기업에 미치는 봉급은 아니지만 다수의 많은 직장인들이 9급1호봉의 연봉에도 미치지 못하는 직장에 취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것이 싫어서 다들 대기업 대기업 하고 있지만, 대기업 입사는 정말 극소수에 달합니다.

 

 

 

 

그렇다면, 공무원연금 개혁을 추진하면서 공무언 봉급의 현실화나 일반직장인들의 연봉 현실화도 법적으로 장치를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는 불가능한 일이죠..^^

 

갈수록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9급시험은 우리나라에서 수능다음으로 많이 보는 시험입니다.

 

경쟁률이 어마어마 합니다.

정년이 보장되고 노후가 보장이 됩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열풍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겠습니다.

결론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지만, 갈등과 불협화음만 내지말고 설실하게 대화하고 타협을 해서 좋은 결론을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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