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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행정고시 발표 대학별 행시 합격자 순위는

 

금년도 행시 최종합격자 발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시험이죠.

합격하신분들 훌륭한 공무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행시의 대학별 합격자 순위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순위를 보면, 역시 서울대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서울대는 94명이 합격을 했는데요..31.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대는 작년에 100명이 합격을 했습니다. 비율로 보면 36.8% 였는데요..금년에는 비율이 약간 감소를 했습니다.

 

이번 행시에서는 서울대가 총 9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고려대(55명) , 연세대(32명) , 한양대(18명) , 성균관대(16명) , 이화여대(11명) , 서강대(10명) 동국대, 건국대(6명), 경희대, 부산대, 시립대, 카이스트(5명)순 입니다.

 

그 다음에 경찰대, 서울교대, 아주대, 전남대, 중앙대, 한국교원대, 한국외대등이 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그리고 국민대, 대구교육대, 동아대, 숙명여대, 숭실대, 원광대, 인천대, 전북대, 제주대, 포항공대, 한국전통문화대, 한동대에서 각 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한양대는 성균관대를 밀어내고 4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한양대의 선전이 대단합니다.

 

작년에 한명의 합격자도 내지못했던 건국대는 6명이나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동국대는 작년에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는데..올해는 6명의 합격생을 배출해서 건국대와 나란히 8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대는 예전에 40%대의 합격율을 보였습니다.

2009년 이후에 40%선이 무너지면서...비율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많이 올랐는데..금년에는 작년대비 5.1%가 감소를 했습니다.

 

행시에서도 서울대 고려대 연세데 쏠림현상이 있는데요..

금년에는 다소 완화되었습니다. 금년에는 이들 세개대학의 합격생이 181명으로 60.9% 입니다. 그전 60% 후반대에 비하면 그 비율이 다소완화가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중요한 시험에서 SKY의 비율이 압도적입니다.

사법시험 통계를 보더라도, 2010년- 2014년 5년 동안의 사법시험 합격자 2,537명 가운데 1,372명이 SKY 출신입니다.

 

과거 고시제도는 개천에서 용나는..신분상승의 사다리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각종 고시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데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돈 없으면 공무원시험 준비를 쉽게 할 수 없습니다.

 

결국 경제력이 상위권대학에 입학을 하게 하고, 결국 고시의 결과로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교육을 통한 부의 불평등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로스쿨제도가 시행되고 있는데..등록금이 비싸서..돈 없는 사람은 입학하기 힘들다고 하죠..

 

과거 노무현 대통령처럼..개천에서 용나던 시대는 이제는 지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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