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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 찾아낸 인생의 교훈 나는 감독이다

 

요즘 프로야구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죠..

주말이되면 가족단위로 그리고 연인끼리 야구장을 찾는 모습이 참으로 멋저 보입니다.

저도 아이들과 시간 될 때마다 야구장을 찾고는 했는데..요즘은 뜸해 졌습니다..^^

 

프로야구가 인기를 끌기전에는 고등학교 야구경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적이 있었죠.

당시 고등학교에서 야구 잘하는 선수는...하이틴 스타로 크게 각광받기도 했었죠..정말 그런 시절이 있었답니다. 조계현, 박노준, 김건우, 유중일..참 인기있는 고등학교 야구스타들이 즐비했었습니다.

아마추어다운 순수함과, 어린선수들의 열정과 끈기가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었습니다.

 

요즘은 프로야구가 대세인데...아마추어 야구에 비해 기술도 정교해지고 보다 화려해 졌습니다. 한편의 드라마나 에술작품을 감상하듯이, 환상적인 테크닉과 프로정신이 팬들을 압도해 버립니다.

 

야구는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합니다.

특히 9회말 투아웃이후에 터지는 역전홈런 한방...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짜릿함 그 자체입니다.

 

 

 

 

이 책 나는 감독이다는 야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이 책을 읽다보면 진한 야구의 세계에 흠뻑 빠져버릴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야구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꼴찌팀을 맡게되는 감독, 그리고 일약 최고의 팀으로 발돋음하기까지의 여려움과 역정이 드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어찌보면, 결과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기도 하지만, 그 과정과정속에서 야구와 함께 진행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꼴찌팀을 탈바꿈 시키기위한 감독의 노력, 그에 대한 저항..혁신과 저항이 끊임없이 되풀이됩니다.

 

모든 구기경기가 그렇지만 야구경기 역시..나 혼자서 잘한다고 승리할 수 없습니다. 나를 버리고 때로는 팀플레이에 집중해야 합니다. 나를 희생해서 점수를 내기위해 한걸음한걸음 나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꼴찌팀에 속한 선수들은 희생이라는 것을 모릅니다. 즉 팀플레이를 이해조차 하지 못하죠. 나만 잘해서 나만 좋은 성적을 얻으면 그만이라는 이기심이 가득합니다.

 

야구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팀을 위해서 나의 기록도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감독의 마인드를 꼴찌팀의 선수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남을위해 희생하고 팀을 볼 수 있는 마인드, 그리고 끈기와 열정..이러한 정신이 바탕이 되었을때 강팀을 제압하면서 최고의 팀으로 우뚝설 수 있습니다.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만 잘났다고 생활하면서 팀웍이나 협동을 등한시 한다면, 결국 우리팀의 몰라과 함께 나의성장도 한계를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감독이다
국내도서>소설
저자 : 에비사와 야스히사 / 오경화역
출판 : 국일미디어 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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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측면에서 야구를 인생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이렇듯이 흥미진진한 야구를 주제로 하는 이야기지만, 그 내면속에서 우리인생의 다시한번 조명하고 통찰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 입니다. 야구이야기지만 일종의 자기계발서이고 처세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해도 될 듯 합니다.

 

책을 처음 받으면 다소 두껍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흥이로운 야구스토리에 금새 읽어버릴 수 있는 책 입니다. 내가 감독이 되어서 어떠한 전략과 전술로 상대팀을 제압 할 수 있을지..책의 주인공과 금새 감정이입이 되어 버럽니다.

 

오로지 나만 알면서, 패배를 당연시했던 만년 꼴찌팀이..새로운 감독을 만나서 어떻게 최강의 팀이 되어가는지를 생생하고 흥미롭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요즘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이 참 많죠..야구 박사처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재미있게..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또한 야구에 관심없는 야구문외한이라도 야구를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흥망성쇠가 있고 희노애락이 있습니다..인생역전을 꿈꾸시는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다 주기도 합니다. 9회물 투아웃 투쓰리 풀카운트까지 야구는 모릅니다..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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