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은퇴예정 공무원이 많아 앞으로 공무원채용인원 확대예정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갈수록 취업란이 심각해지고, 평생직장이 사라진지는 정말 오래전의 일 입니다. 미래가 불투명하고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은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니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장인 공무원을 선호하는 현상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 9급공채시험은 사상최대인 20만명이 넘는 사람이 응시를 했습니다.

금년에는 그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역시 많은 응시자로 넘쳐났으며, 작년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사람이 응시를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수능다음으로 많은 사람이 보는 시험이 바로 9급국가직 시험입니다.

사회적인 분위기도 있지만 요즘 공무원 채용인원이 부쩍 많아진 점도 공무원시험 열풍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만 해도 국가직 지방직합해서 2만명에 가까운 인원을 채용합니다. 정부수립이후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모집인원이 많으니 더욱 많은 분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합니다.

공무원시험 준비하면서 모집인원은 아주 중요합니다. 경쟁률과 직결되기 때문에, 모집인원이 많으면 한결 합격이 쉬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모집인원이 많으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게 됩니다.

최근에 공무원 모집인원이 무척이나 많은데...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앞으로 공무원 모집인원은 계속 많아질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은퇴하는 공무원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공직사회 베이비부머의 은퇴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신문을 보니,내년부터 2023년까지 9년간 서울시의 베이비 붐 세대 퇴직자는 1만3415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전체 서울시 공무원의 28%에 해당하는 많은 숫자입니다. 해 평균 은퇴자는 1490명으로 종전의 약 1000명보다 50% 가까이 많아진 결과라고 합니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다른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구시의 경우는 9년간 3148명이 공직을 떠난다고 합니다. 대전시는 퇴직자가 9년 동안 연평균 190명씩으로 현재의 두배나 된다고 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줄줄이 내년부터 정년을 맞는데, 이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의 30%쯤 된다고 합니다.

올해만 보더라도 각지자체에서 채용하는 인원이 부쩍이나 많아졌습니다.
서울시만 해도 작년에 1248명을 채용했는데, 금년에 2123명이나 채용을 하는등, 지방직공무원 채용규모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방직공무원 채용인원 증가세는 앞서 앞서말씀 드렸듯이 은퇴인원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내년부터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복지관련 서비스 확대, 그리고 경찰공무원 채용인원 대폭확대등과 맞물려 공무원채용인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이 공무원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지만, 많이 채용하는 만큼 많이 지원하고 있어, 경쟁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기회인것은 분명하므로, 경쟁률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공무원에 관심이 있다면 요즘이 좋은 기회이므로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