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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시험과목 필수과목 선택과목 및 조정점수제도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하나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이 공무원이 유일합니다. 직장인들조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시험과목이 변경이 되면서 고등학교때부터 9급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학에 어렵게 들어갔다 하더라도, 등록금등의 부담이 크고, 무엇보다 졸업후 취업이 어렵기 때문에 아예 고등학교때부터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노량진등 수험가를 가보면, 교복을 입고 학원수강을 하는 고등학생들은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작년부터 9급시험과목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과목변경의 취지는 고졸자들의 공직채용을 활발히 하기 위해서 고교이수과목으로 공무원 선택과목으로 편성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때 과정만 잘 이수해도 누구나 공무원시험에 합격을 할 수 있습니다. 진입 무턱을 많이 낮추게 되었습니다.

9급 시험과목은 크게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선택과목은 조정점수제가 도입이 됩니다.

조정점수제는 수능등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는 일종의 변환점수입니다.

즉 많은 선택과목이 생기면서, 선택과목간에 난이도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조정점수제를 적용합니다. 조정점수를 적용해 보면, 난이도가 높은 과목은 점수가 높게 나오가, 난이도가 낮은 과목은 점수가 높게 나오게 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 있겠지만, 특정과목에 편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선택과목 난이도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조정점수제가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선택과목이 많아지면서 어떤 과목을 택하는 것이 유리할지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유리한 과목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난이도 차이에 따라서 조정점수로 점수가 변환되기 때문입니다. 즉 어려울수록 조정점수가 높게 나옵니다.

하지만 어려운 과목을 택했을때 다른 과목시험시간 배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난이도는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라 매시험마나 변하기 때문에 결국 어떤 과목이 유리하고 불리한지는 어느누구도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본인이 잘하고 좋아하는 과목을 택해서 하루라도 빨리 시험공부를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9급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세개과목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사회 수학 행정학 및 각 직렬별 고유 선택과목이 있습니다. 선택과목중에서 두개과목을 택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선택과목은 조정점수가 적용이 되기 때문에 점수가 변화합니다. 필수과목은 원점수 그대로 반영을 하기에 문항당 배점이 5점 그대로 입니다. 하지만 조정점수가 적용되는 선태과목은 문항당 배점이 필수과목보다 낮아지게 됩니다.

결국 필수과목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어느 한과목이라도 등한시 할수는 물론 없겠지만, 필수과목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을 하고, 전략적으로 시험준비를 해야합니다.

특히 다들 어려워 하는 영어과목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영어 기초가 부족하다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시 준비해서 탄탄한 기본기를 닦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