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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국민인식조사 직업선호도 1위는 공무원

'2014년 기업 및 경제 현안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라는 보고서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를 했는데요.. 직업선호도 조사를 보니 압도적으로 공무원이 1위입니다.

본인과 자녀가 참여하기 원하는 직업의 선호도 조사에서, 공무원이 43%로 지난해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갈수록 공무원에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음순위를 보면, 전문직(23%), 대기업(15%), 창업·자영업(10%), 중소기업(10%) 순으로 직업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압도적으로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선호하는데요..

경기가 좋지 않습니다. 고용불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더라도 언제 그만두어야 할지 모릅니다.

평균연령은 높아졌는데..은퇴는 빨라집니다.

은퇴후에 해야할 일이 없습니다.

갑자기 다니던 직작을 그만두게 되면..빈곤층으로 급락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IMF를 겪으면서 안정적인 직장이 얼마나 중요한지..기존세대들이 충분하게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자식세대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고용불안이 이어지고 과거의 경험과 맞물리면서..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풍조가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혹자는 젊은 사람들이 공무원시험에만 준비한다고 비판을 하기도 합니다.

보다 도전적인 마인드와 정신으로 새로운 직업에 도전을 해보라고 하지만..참 쉽지 않은 조언입니다.

사회구조가 그렇게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갈수록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부의 대물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각종 고시제도가 폐지되면서..계층이동의 사다리도 없어졌습니다.

고수익 자격증이라 불리는 것들이 많은데...취득인원이 많아지면서 과거와 같은 메리트가 없어졌습니다.

변호사들도 의사들도 활발하게 영업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직업관도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무원연금개혁 논란이 심각한에..이러한 논란과 상관없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더욱 많아질 전망입니다.

2015년 주요공무원시험 일정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공무원시험이 상반기에 있으므로 전체적인 시험일정을 잘 파악하시고 열심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