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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04 토익과 토플 대체위한 한국형 토익 NEAT 폐지봉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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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과 토플 대체위한 한국형 토익 NEAT 폐지봉착

 

한국형 영어시험인 NEAT가 결국 폐지 운명에 있다고 합니다.

니트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과목을 대체한다고 했고, 공무원 경찰영어를 대체한다고 했습니다.

단계적으로 모든 공무원영어과목을 다체한다고 했고, 토익과 토플을 니트로 대체한다고 했습니다.

 

한깨 NEAT 바람이 불었습니다.

특히 경찰영어를 니트로 대체한다고 해서..경찰수험생들이 크게 당황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일부 학원에서는 니트를 연구해서..교재로 출간할 계획까지 세우기도 했었죠.

공무원 학원가가 NEAT때문에 술렁술렁 했었습니다.

 

 

 

 

수능학원도 마찬가지 였죠.

조만간 니트가 수능영여를 대체한다는 계획때문에..니트 열풍이 불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니트가 폐지되는 군요..

많은 돈이 투자되었을텐데..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없어지는 군요..

 

근시안적인 발상이 문제입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 인데...멀리보지 못하고 정책을 세우니 항상 이꼴이 납니다.

니트는 이명박 정부에서 3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개발해 2012년 도입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운영비만 200억원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니트 시행 첫해 4800여명이 응시했을 뿐입니다. 연말 치러질 시험까지 합쳐도 응시자가 5600명가량이라고 하네요. 시험을 반영하는 곳은 대학 32곳과 LG CNS, 코리아중앙데일리 뿐이라고 합니다.

철저하게 외면을 당하고 있습니다.

 

 

 

2015년 정부예산을 보면,'영어능력평가시험 운영' 예산 8억5500만원과 '영어능력평가시험 개발' 예산 18억4000만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2015년에 NEAT에 투자할 돈은 한푼도 없다라는 말입니다.

결국 금년도 니트시험이 마지막이 될 전망입니다.

 

이런 근시안적인 발상때문에..결국 국민들이 피해를 봅니다.

교육시장은 니트때문에 한때 방향을 잡지못하고..술렁거렸습니다.

수백억의 돈이 낭비가 되었습니다. 결국 국민의 돈이 허공으로 날아간 셈이죠..

 

수백억의 로얄티를 토익 토플때문에 해외로 지급하는데..이를 막아보려는 의도는 좋았지만..너무 급하게 서둘러 진행하다 보니..결과가 이렇게 된 것 같네요..멀리보고 깊이 생각하면서 체계적으로 해야하는데..성과만을 보고 달리다 보니 결국 실수가 생깁니다. 안타까운 일 입니다.

 

결국 NEAT는 공동 개발 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과 논의해 폐지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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