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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최종합격자 명단 및 합격자현황 발표(57회 사법고시)

오늘 드디어 57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합격하신분들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이번 사법시험에서는 3차 면접시험 응시자 모두가 합격을 했다고 합니다.

법무부는 153명의 이번 사법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금년도 2차시험 합격자와 작년 면접에서 탈락한 1명을 포함하여 모두 153명 입니다.

이번사법시험 합격자 통계를 보면, 남자가 94명으로 61.44%를 차지했습니다.

여자는 59명으로 38.56%의 비율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성은 작년에 33.3% 였는데 금년에 5.3%나 증가를 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5세-29세사이가 43.79%로 가장 많았습니다.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은 30.66세 입니다.

출신 대학별 현황을 보면 연세대학교가 22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고려대학교 19명, 서울대학교 15명, 이화여대 13명, 한양대학교 11명 순입니다.

그 다음에 성균관대학교 9명, 동국대학교 8명, 경희대학교 6명, 중앙대학교 6명, 부산대학교 5명, 한국외국어대학교 5명등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각 대학별 57회 사법시험 합격자 배출 현황은 아래 도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사법시험 합격생을 많이 뽑을 때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이 절대 다수였는데, 채용숫자가 줄어들면서 다양한 대학교에서 사법시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연고대 출신은 보통 60% 이상이었는데, 작년 50%아래로 줄어들면서 급년에는 30%대로 무척 낮아졌습니다.

특이한 내용은 항상 1위를 하던 서울대가 3위로 추락을 했고, 연세대가 사상 처음으로 1위를 했다는 것 입니다. 연세대 합격자수 22명은 14.4%의 비중을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연세대의 선전이 대단합니다. 최근에 고려대보다 사법시험 합격생을 많이 배출하더니 급기야 서울대마저 누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동국대의 선전도 대단한다는 평 입니다.

8명을 합격시키면서 5.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한 대학은 총 29개 대학입니다.

앞으로 2017년이면 사법시험은 완전 폐지가 됩니다.

현재 사법시험 존치논란이 뜨겁습니다. 폐지찬성과 폐지반대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화려했던 신림동 고시촌은 수험생들이 빠져나가면서 완전 썰렁해 졌습니다.

5급시험이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신림동으로 이동을 일부 하고 있지만 과거의 화려함은 없습니다. 신림동에는 경찰학원등이 최근에 신규로 오픈을 했습니다. 고시원등이 저렴해서 노량진에서 신림동으로 이동하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법시험이 폐지되고 로스쿨이 생기면서 우리사회에 많은 변화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사법시험 존치논란이 한창인데..어떤식으로든 빨리 결론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명단 및 대학별 합격자현황 발표(57회 사법고시)는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5년도_제57회사법시험_최종합격자_통계_현황.hwp

사법시험 합격자명단_성명순.hwp

사법시험 합격자명단_응시번호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