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2018년 9급공무원시험과목 변경 추진

많은 분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시험은 시험제도의 변화가 많습니다.

항상 최신 시험정보를 숙지하고, 최신시헙제도를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2013년에 9급시험과목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크게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분이 됩니다.

필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세개과목입니다.

선택과목은 사회, 수학, 과학, 행정학 및 각 직렬별 법과목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선택과목중에서 직렬별 두개과목을 택하게 됩니다.

선택과목간 난이도차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선택과목은 조점점수가 적용이 되었습니다.

유예기간이 있기는 했지만, 갑작스럽게 9급시험과목이 변경이 되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크게 당황을 했습니다. 당시 9급시험과목 변경의 취지는 고교이수과목을 9급시험에 일부 편성을 하면서 고졸자들의 공직채용을 강화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공무원들의 전문성이 결여된다는 많은 비판도 있었지만, 시험과목 변경은 그대로 추진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부작용이 있어서 세무직시험의 경우는 관련직무과목으로 시험준비를 해서 합격한 비율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즉 직무와 무관한 쉬운과목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또한 당초 취지와 무색하게, 9급합격자중에서 고졸 이하의 비율은 2013년에 2%에서, 2014년에 1.5%, 2015년에는 1.4%로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사혁신처에서는 또한번 시험과목 변경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이르면 2018년 부터 9급공무원 시험과목에 직류별 필수과목이 도입이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세무직렬은 세법개론, 통계직렬은 통계학개론, 검찰직은 형법 또는 형사소송법을 반드시 택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분명 그 직무와 연관된 과목이 있고, 전문성으로 요하는 직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은 본인의 판단에 따라서 쉬운과목만을 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관련 전문과목을 택하기 보다는, 수학, 과학, 사회등 수월한 과목에 응시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아직 위의 내용이 확정된 내용은 아닙니다.

관련된 내용으로 9급시험과목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교육은 백년지 대계입니다.

근시안적인 발상으로는 안되고 거시적으로 장기적으로 계획으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각종 정책도 마찬가지 입니다.

각종 부작용이 있음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은 잘못된 발상입니다.

거시적인 관점으로 정책을 수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습니다.

현재의 시험과목으로 열심히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2016년 9급국가직시험 원서접수 기간입니다.

일정과 유의사항을 다시한번 확인하시고 접수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