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유득공 발해고 요약

<유득공이 발해사에 관심가진 이유는?>

- 출생 및 신분 :  서얼출신 ( 1748~1807)
- 교유한 사람 : 박지원, 박제가, 홍대용, 이덕무, 이서구 등의 북학파 인사들과 친하게 지냄
- 주요관직 :  규장각 검서관 출신 ( 궁중에 비장된 우리나라를 비롯된 중국, 일본의 사료까지 읽을 기회가 많음)

<<발해고 서문>>
-“高麗 不修渤海史 知高麗之不振也 昔者高氏居于北 曰高句麗 扶餘氏居于西南 曰百濟。朴昔金氏居于東南 曰新羅。是爲三國 宜其有三國史 而高麗修之是矣。及扶餘氏亡 高氏亡 金氏有其南 大氏有其北 曰渤海。是謂南北國 宜其有南北國史 而高麗不修之非矣

- 고려는 발해의 역사를 편찬하지 않았으니 고려가 떨치지 못함을 알겠다. 마땅히 그 삼국의 역사가 있어야 했는데, 고구려가 그 역사를 편수했으니 옳은 일이다. 부여씨가 멸망하고 고씨가 멸망함에 이르러, 김씨는 그 남쪽을 차지하였고, 대씨(대조영)는 그 북쪽을 차지하여 ‘발해’ 라고 하였는데, 이를 ‘남북국’ 이라고 말한다. 마땅히 그 남북국의 역사가 있어야 하는데, 고려가 그 역사를 편수하지 않았으니 잘못된 일이다      <발해고, 서>

<조선시대 역사인식의 변화>
- 조선전기
. 존화론적 화이론
. 대의명분적 사고

- 조선후기
. 중국중심의 사고 에 벗어나 자민족 중심의 세계관을 형성
. 만주지역에 대한 관심 고조( 고구려, 발해)

<유득공이 발해고(考 )라고 한 이유는?>
-> 본기, 세가, 전, 지라고 하지 않고 考 라한것은 史를 이루지 못했지 때문이라고 함.

<발해고의 의의>
-> 발해가 고구려의 후계자임을 분명히 밝혀 한국사의 범주를 만주로 확대한 것
-> 신라와 대등한 시기로 남북국시대라고 명시
-> 고려가 발해사를  정리하기 않아 고구려 발해의 영토를 점령하고 있던 여진, 거란에 대해 영토적 권리주장을 내세우지 못하게 되었다고 주장.

<발해의 주요왕 및 정치체제 (군주고, 신하고, 직관고)>
- 왕의계보
. 고왕 – 무왕 – 문왕 – 폐왕 – 성왕 – 강왕 – 정황-희왕 – 간왕 – 선왕 – 이진왕- 건황왕 – 현석왕– 대위해 – 인선왕 –(염부해, 흥요주)

- 주요왕
. 고왕 : 진국 ->발해, 발해군왕
. 무왕: 무력으로 주변을 정벌하다. (당과 흑수부말갈, 장문휴로 하여금 당의 등주공격-> 당과 신라가 발해를 공격하려고함) ->일본과 국교
. 문왕: 화친으로 나라의 발전 도모( 당, 신라와 화친) 정혜공주, 정효공주의 아버지/ 3성6부(직관고), 발해관, 신라도/중경, 상경, 동경
. 선왕: 해동성국의 나라 발전 (발해 최대의 영토를 이룸)

<발해의 멸망>
- 발해 멸망 이유는?
. 926년 거란의 침입을 받아 멸망 -> 10일만에 왕이 항복
. 백두산 폭발설이 대두

<발해 멸망이후  역사는?>
- 발해 자국의 역사서를 발견하지 못함

- 고려는 발해를 어떻게 인식했을까?
. 발해의 역사 정리하지 않음
. 발해멸망 이후 대광현 등 발해유민을 받아들임
. 고려는 거란에 대해 적대적 (거란의 낙타 40마리->만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