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내 인생을 바꾼다고? 블로그를 자유케 하라
이 책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블로그를 보다 충실하게 운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나침반이 되어 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책입니다.
이 책을 읽어보고 블로그를 시작했으면 훨씬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이 책을 정독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하기 위한 마음가짐, 블로그를 하는 목표, 효율적으로 블로그를 하는 방법, 블로그를 운영하는 방법, 테크니컬한 측면에서의 블로그 꾸미기와 운영방법, 블로그에서 방문자를 많이 확보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 등 알토란 같은 정보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특히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를 운영하기 위한 갖가지 방법이나 노하우가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어서 처음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유용한 책입니다.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테크니컬한 방법론적인 측면에서도 처음에는 쉽지 않습니다만, 책을 통하거나 선배 블로거들의 노하우와 방법을 익히면서 차츰차츰 운영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더라도 크게 바뀌지 않고 헷갈리는 것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원칙이나 철학 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블로그를 시작한 목적과 목표가 모든 사람들이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상의 이야기를 부담없이 온라인에 글로써서 나를 표현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목표가 있겠지만, 운영하면 할 수록 방문객 확보의 문제, 소통의 문제, 수익의 문제, 랭킹의 문제, 소재의 문제 등에 나도 모르게 집착하게 됨으로써 블로그가 재미나 행복을 위한것이 아니라 나를 얽매고 조이는 계륵과 같은 존재로 변모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욕심을 버리고 집착을 버리고 블로그 본연의 기능과 목적에 충실한다면 블로그를 통해서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이기에 욕심이 생기고 집착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인지상정입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이 나름대로 나를 컨트롤 하고 나를 다스릴 수 있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수익과 방문객은 당연히 나를 따라 올 것이고, 충분히 내 삶의 동기부여를 블로그에서 찾아갈 수 있을 것 입니다. 이 책에서 그러한 방법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으니 참 고마운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 최동진은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한바가 있었고 지금은 가나성형외과 븐당클리닉 원장이라고 합니다. 의사를 하다가 지금은 완전 블로그 매니아가 되어서, IT관련 블로거로 위드플레스 플랫폼에서 DrCHOI BLOG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자 블로그 방문하기
이렇듯 블로그는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만드는 도구이자 효율적인 소통의 도구로 활용 될 수 있습니다. 내 꿈이 영화감독이고, 가수이고, 작가이고..등등 여러가지 자질과 능력들 가지고 있지만 관련 분야의 일은 하지않고 막연한 동경심만 있었다면, 누구라도 블로그라는 공간을 활용해서 제2의 인생을 시작 할 수 있고 그를 통해서 수익도 창출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본업을 유지하면서 세컨드 잡을 가질 수도 있고, 본업을 아예 바꿀 수도 있는 것이 바로 블로그의 위대한 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집착과 욕심만 버린다면 누구나 풍성하고 행복한 삶의 길을 블로그에서 찾아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블로그를 운영하기 이한 몇가지 원칙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 블로그 자체를 즐기라고 합니다. 즐긴다는 것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재능, 자신이 좋아하는 것, 노력이 결합해야 비로소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남이 아닌 자신을 위해서 블로그를 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처음부터 다수와 소통하려는 수단으로 활용하지 말고, 블로그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더라도 자신의 가족, 가가운 지인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기록하는 마음으로 경험의 흔적을 차곡차곡 쌓아가라고 합니다.
- 다른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라고 조언합니다. 나보다 먼저 블로그를 시작한 사람보다 더 좋은 스승은 없다는 것이죠..정말 동감가는 문장입니다.
- 나와 비슷한 취향의 경쟁자 또는 멘토를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이는 앞서가기 위한 대상이 아니라 따라가기 위한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으로, 혼자 외롭게 블로그를 운영하기 보다는 가상의 동반자와 함게 간다는 기분으로, 그리고 상대방을 누르고 앞선다기보다는 내 블로그를 더 발전시키고 배운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거북이의 마음으로 천천히 가라고 합니다. 많은 블로그들이 2-3년내에 블로그를 닫는다고 합니다. 토끼처럼 하루에 수십개의 포스트를 작성하고 한달을 노는것과 거북이처럼 하루에 하나의 포스트를 작성하되 평생 꾸준히 유지하는것, 무엇이 나은지 더이상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사실 하루에 포스팅 하나씩 하는 것..절대 쉽지 않습니다 ㅠㅠ)
- 경험의 소중함을 알고 그 기록을 기록하고 활용하라고 합니다.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호기심만 충만하다면, 단지 이 사실만 가슴에 새긴다면, 소재의 결핍에서 벗어나 글쓰기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일에 재미를 붙일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멋진 말이네요. 저자의 다년간의 블로그 운영에 시행착오를 거쳐 나오는 주옥같은 조언들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한 원칙과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습니다.
기타 이 책에서는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다양한 용어들과 방법을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으며, 워드프레스와 티스토리의 상세한 내용들을 마치 사용 매뉴얼처럼 상세하게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를 풍성하고 멋지게 구밀 수 있는 각종 팁과 노하우를 모두 공개해 주고 있습니다.
블로그 수익올리는 방법이나 방문자 늘리는 노하우는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부가적 콘텐츠 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책을 미리 만나지 못해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블로그...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다양한 시행착오와 선배블로거들의 지침을 따라하다보면 보다 흥미롭게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시행착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상세 매뉴얼과 같은 각종 지침과 방법으로 가득찬 책입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
블로그를 보다 풍성하게 꾸미시고 채우시기를 원하시는 분,
내 블로그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자 하시는 분,
블로그에 흥미를 잃어가시는 분 등....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으시면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가 밝히고 있습니다.
불로그 왜 하냐고?
재밌으니까...하지요!
이 책은 블로그를 활용하여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모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재미있게 블로그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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