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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금금리 3%대로 하락, 4%도 사라졌다

은행 예금금리 하락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불과 두달전까지 5%대 예금금리가 주류를 이루면서, 6%도 쉽게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설명절 전후로, 4%대 예금 금리도 사라졌습니다.

 

하나은행의 하나의 정기예금은 3.85%

우리은행의 원플러스 예금은 3.8%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은 3.75%

KB국민은행 KB스타 정기예금은 3.68%

NH농협은행 NH왈츠회전예금은 3.6%의 금리를 주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11월에만 해도,

우리은행 원플러스 예금은 5.18%, 국민은행 예금은 5.01%, 농협은행은 5.1%의 금리를 줬었는데..

불과 두달만에 3%대로 내려갔습니다.

 

지방은행은 DGB 대구은행이 연 4.75%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인터넷 은행은 카카오뱅크가 연 4.5%, 케이뱅크가 연 4.4%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몇주전까지 케이뱅크는 5% 금리였는데, 많이 내려갔고, 카카오뱅크 금리는 4.5%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준 금리가 올라가는데, 정기예금 금리가 하락 하는 이유는,

채권 금리가 떨어지는 것이 주된 요인입니다.

또한 대출금리 상승을 우려해서 정부에서 수신금리 인상에 제동을 걸었던 요인도 큽니다.

 

일반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주었던, 저축은행도 예금금리를 더 올려야할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1년 만기 평균 예금 금리는 1월 19일까지 5%대 였지만, 20일에 4.96%로 내려갔고, 25일에는 4.93%로 내려갔습니다.

 

SBI 저축은행은 4.8%

OK저축은행은 11월에 6%까지 올랐지만 지금은 4.8%

웰컴저축은행은 4.4%로 내려갔습니다.

 

 

약 3달동안 이어졌던, 5%-6%의 고금리 정기예금은 당장 다시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지금은 일반은행은 3%대, 인터넷은행은 4% 초중반 저축은행은 4% 중후반의 예금 금리가 일반적이 되었습니다.

 

얼마전 모 신문사에서 설문조사를 했는데,

금리가 3% 아래로 내려가면 주식투자를 늘릴 계획이라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삼성증권이 설문조사를 했는데, 응답자의 37%가 예금성 금리가 3%로 내려가면 주식투자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응답을 했습니다.

금리가 2% 이하일때는 33.4%, 1% 이하일때는 12.6%가 주식투자 비중을 늘리겠다고 답했고, 17%는 금리와 상관없이 주식투자를 늘리겠다고 응답을 했습니다.

 

 

주식시장은 2022년 연말 산타랠리를 기대했지만, 산타는 오지 않았죠..

하지만 2023년 1월들어서 연일 주식시장이 상승기류 입니다.

올랐다 해도, 2022년에 워낙 너무 많이 떨어져서, 보유 종목에 따라서 올랐다는 느낌이 전혀 오지도 않습니다.

 

계속 상승장이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박스권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다시 크게 하락 할 것이라는 예상도 많습니다.

저점을 이미 찍었고 이제 반등만 남았다는 예상도 물론 많습니다.

 

 

주식이 크게 하락을 하고, 예금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을 하면서, 많은 자금이 은행권으로 쏠렸지만, 은행 예금 금리가 급속히 내려가면서, 이제는 자금 이동이 어떻게 될 지 지켜볼 일 입니다.

작년 주식이 너무 크게 하락을 해서, 주식시장 쳐다보기 싫다는 사람도 정말 많아졌습니다^^

 

올 한해 성공적인 재테크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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