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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지원자 32만명 넘어서

 

경기가 어렵고 취업란이 정말 심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시험이나 각종 자격증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시험의 경쟁률은 해마다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자격증 시험도 마찬가지 입니다.

많은 자격증이 있는데, 공인중개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자격증입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공인중개사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 공식 집계 발표는 아니지만, 금년도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이 3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2008년에 32만 5천명이 넘는 사람이 지원을 했었습니다.

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한때 큰 인기를 얻었지만, 부동산 경기침체등의 이유로, 지원자수가 많이 줄었었습니다.

10만명선을 우지하다가 최근들어서 지원자수가 급증했습니다.

급기야 금년에는 30만명이 넘어섰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응시생이 10만영을 넘어서 32.8%를 기록했습니다.

10대들도 요즘 중개사시험을 많이 준비하는데 금년에는 867명이 지원을 했습니다. 작년에는 745명 이었습니다.

70대 지원자는 233명, 80대 지원자는 41명을 집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남성이 56.8%, 여성이 43.2%의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업란이 심각해지면서 10대나 20대 지원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평균연령이 높아지고 평생직장이 사라지면서 70-80대까지 공인중개사 시험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는 부동산 경기가 좋았기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8.2 부동산 대책 이후, 다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만만한 시험이 아닙니다.

준비해야할 과목이 많습니다.

법과목을 처음으로 공부하는 분들이라면 처음에는 공부하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장롱자격증입니다. 즉 자격증만 취득하고 개업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도 과포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자격증입니다.

 

외환위기가 생기면서 많은 실업자들이 생겼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제책중의 하나로, 공인중개사 시험을 매년 치르고, 합격기준도 절대평가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매년 1만명 이상의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자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셔서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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