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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학원가 주변 컵밥거리가 사라진다

 

노량진 역 앞에있는 컵밥거리가 사라지고 새로운 곳으로 이전한다고 합니다.

노량진 컵밥거리는 명물로 큰 인기를 얻는 곳이죠..

최근에는 중국 관광객들도 많이 오고 있습니다.

요우커들이 꼭 방문해야할 관광지로 자리를 잡아가는등..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 입니다.

 

 

 

 

컵밥은 노량진의 대명사입니다. 한마디로 공시족들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큰 인기를 얻으면서 대기업에서 벤치마킹해서 제품을 내놓기도 햇습니다.

 

컵밥이 인기를 얻은 시기는 대략 2010년쯤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느라 돈도 없고, 시간도 절약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고..게다가 맛도 좋습니다.

컵밥가게가 하나 둘 알려지면서..노량진역 앞을 중심으로 정말 많은 노점상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노량진에 가보시면 알겠지만..정말 많은 공무원 수험생들이 있습니다.

유명 재수학원도 많아서..재수생들도 정말 많습니다.

특정시간에 방문하면..서로 어깨를 마주치고 걸어야 할 정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입니다.

 

 

 

 

가뜩이나 길이 비좁고..사람이 많은데..많은 노점상들이 자리잡고 있어서..항상 논란이 되어왔습니다. 노점상들은 생존권을 주장하며 그 자리를 지키고 있고, 많은 상점 주인들이나 행인들은 철거를 주장했었죠. 양측의 주장이 팽팽했었는데..결국..현재 컵밥거리가 사육신묘 앞으로 이전하기로 협의 했다고 합니다.

 

현재 노량진롱에는 46개의 노점이 있는데요...

음식물을 취급하지 않는 5곳만 남기고 컵밥 집이 이전을 한다고 합니다.

노량진은 정말 많은 유동인구가 있고, 각종 노점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노점을 하시는 분들은 생존권을 주장하면서 그 자리를 고수 했는데..실제로 엄청난 매출을 올리는 노점상이 많다는 의견도 끝없이 주장되고 있었습니다. 일부 노점상 주인이 노량진 건물주라는 말들도 참 많았죠.. 어쨌건..창반 양론이 팽팽했었는데..노점상인, 주민, 구청장, 구의원등이 모두 나서서..합의를 했다고 하니..천만 다행입니다.

 

앞으로 노량진 컵밥거리는 사육신공원 육교앞에 거리가게 특화거리로 조성이 된다고 합니다.

노점상이 떠나는 노량진역 앞 도로는 노점 없는 거리고 새롭게 태어난다고 하네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지면서..항상 인산인해를 이루던..노량진 거리..컵밥집이 새로운 특화거리로 이전하면서 앞으로는 통행에 큰 불편을 없을 것 같습니다.

 

사회적인 이슈나 문제는 각 주체들이 모여서 원한하게 합의하고 협의하면서 해결점을 찾았으면 합니다. 이번 사례가 모범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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