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선택요소 1위는 직업의 안정이라고 합니다

직업선택요소 1위는 직업의 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105개 직업군의 성인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직업에 대한 가치관을 조사했는데, 1위는 직업의 안정이라고 합니다.

 

2위는 몸과마음의 여유, 3위는 성취, 4위는 금전적 보상이 선택되었다고 합니다.

5위는 인정, 6위는 지식추구, 7위는 자율, 8위는 영향력발휘, 9위는 변화지향, 10위는 실내활동, 11위는 봉사, 12위는 개별활동, 13위는 애국이라고 합니다.

 

10년전에 조사를 했었을때는  성취가 1위, 2위가 몸과 마음의 여유, 3위가 직업의 안정, 4위가 지식추구, 5위가 인정, 6위가 자율,금전적 보상이 7위를 차지했었습니다.

 

 

 

 

현재 많은 성인들이 직업의 안정을 가장 우선순위롤 뽑고 있습니다.

성취나 금전적보상등보다 더 앞서 있습니다.

그래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은 공무원이 유일하죠.

 

취업이 힘듭니다. 쳥년취업란은 더욱 심각합니다.

평생직장은 사라진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평균수명은 늘어나는데..오히려 정년은 빨라집니다.

은퇴후에도 수십년을 더 일을 해야하는데, 일거리는 없습니다.

참 어려운 세상을 다들 살고 있습니다.

 

IMF를 겪으면서..보다 안정적인 직장을 찾고자 하는 희망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를 탓할 수는 없습니다.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기인하기 때문입니다.

 

 

 

10년전에 조사를 했을때는..성취감이 1위를 차지했었죠.

직업의 안정보다는 성취감 그리고 몸과 마음의 여유가 직업선택요소에서 더 높았는데....10년동안 직업선택에 대한 가치관이 많이 변했습니다.

 

갈수록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돈도 명예도 필요없고..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이 최고라는 말이죠.

현재 우리사회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조사인 것 같습니다.

 

9급공무원시험은 국가직 시험의 경우 20만명이 지원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수능다음으로 많은 분들이 지원하는 시험입니다. 요즘 해마다 그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모든 공무원 다 합하면..수십만명의 사람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 헤아릴수도 없습니다. 정확한 통계자료도 없습니다..이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실상입니다.

 

나 자신부터 돌아보면..성취나 금전적인 보상 그리고 마음의 안정보다는..안정적인 직장을 더욱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사회가 급격하게 변해버렸습니다. 단순한 가치관의 문제를 떠나서 생계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