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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하기도 힘들고 입원해서도 힘들고..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셔서 요즘 블로그 포스팅을 거의 못했습니다.
블로그 보다도 더 중요한것은 어머니의 병간호겠죠^^


다들 아시겠지만, 집안에 누구라도 아프면 아픈사람도 힘들지만 주변에서 병간호 하는 일가친척 모두 다 힘이듭니다.

미리미리 건강 검진하고 항상 건강에 유의하면서 적절한 운동과 식생활개선에 관심을 기울여야 겠습니다.


어머니가 갑자기 아프셔서, 대학병원으로 갔는데 입원실이 없다고 받아주지를 않더군요.

병원에서 소개해준 다른 병원으로 옮길 수 밖에 없었죠..환자는 아파서 거동도 힘든데 옮겨다니려니..그러다가 병이 더 깊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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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병명이 이것이다라고 밝히기 어렵다며, 이 사진 저 사진 찍어가면서 다양한 검사를 하더군요.
입원실도 큰 병실만 우선적으로 추천하구요....

아픈 환자의 입장에서는 무조건 병원에 매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가 아픈데 왜 다른쪽 사진을 찍지? 하는 의구심이 없지는 않았지만 항변할 여유조차 없는 것이 환자나 보호자의 입장임을 누구나 다 아실거예요..빨리 병이 치료되기만을 바랄 뿐이니까요.


의사를 믿고 병원의 도덕성과 윤리성을 믿는다면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하면 되지만, 신문 검색해보면 아실겁니다.

대형병원은 물론이고 많은 병원에서 진료비나, 장례식, 식사 비용에서 많은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많이 보도 되었죠..병원들과 약국, 구급차, 의료기기 등등 많은 관련 업체들이 미심쩍은 커넥션이 있다고 보도 되기도 하구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는 건가요?



어차피 병원도 인간의 소중한 생명을 다루고 있지만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 기본적인 목표일 수 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작은 병원들이 장사가 안되서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누군가 아플때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소위 말하는 빽에 의지하는 것이 인지상정인가 봅니다.
병원이나 의사가 일가친척이거나 친분이 있다면 많은 편의도 받을 수 있고 100% 신뢰할 수도 있다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판가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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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머니가 어느 정도 호전이 되셔서 시간을 가지고 이런 포스팅도 하게 되네요.


일단 아프지 않아야죠. 그렇지만 누구라도 아프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당연히 모든 병원들과 의사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부, 아주 소수의 병원들 때문에 병원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욱이 나도 그렇지만 서로 믿지 못하는 불신이 사회전반에 확대되어 있다는 것이 더욱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외국에는 무상진료나 의료보험의 범위가 아주 넓지만 우리나라는 그에 비하면 의료복지가 후진국이죠.
일부 당에서 무상진료를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하는데,  반가운 마음이기는 하지만 순수한 마음이 아닌 정치적 목적으로이용할 것이라면 별로 지지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환자의 마음은 언제나 한결같습니다.
빨리 병이 낫기를 바랄 뿐입니다. 의사들의 바짓가랭이라도 잡고 매달리고 싶은 심정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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