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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왕따등 스트레스로 병들어가는 아이를 위한 대책

아프면서 성장하는 스트레스 솔루션 아이의 스트레스


학교폭력, 왕따, 성적, 외모, 부모, 친구 등등 수많은 스트레스로 우리아이들이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자살률1위, 이혼률1위, 행복지수 최하위...이러한 모습들이 21세기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자화상입니다.

최근까지 학교폭력이나 왕따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학교폭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에서 갖가지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교사건 학생이건 경찰의 조사를 받아야 할 상황입니다. 잘못이 있으면 응당 그 댓가를 치뤄야 하겠지만 모든 대책들이 방지나 예방보다는 강력한 처벌로만 이루어지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진정으로 아이들이 스트레스받고, 힘들어하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정부에서도 알 고 있을 것인데 모든 잘못을 아이와 교사에게로만 돌리고 있습니다. 비뚤어진 입시위주의 학교교육, 성적지상주의, 승자독식문화, 성적으로 줄세우기식 교육..이러한 비민주적이고 강압적인 교육문화가 우리아이들을 나락으로 몰아가는 것이고 심각한 학교폭력이나 왕따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것 입니다.


아이의 스트레스
국내도서>가정과 생활
저자 : 오은영
출판 : 웅진리빙하우스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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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정부의 대책을 기대할 것이 없어보입니다.
우리아이들은 가정에서 부터 지키고 보살피는 것부터 시작하여야합니다.

앞서말했듯이 아이들이 극도의 스트레스로 힘들어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극도의 스트레스로 힘들어하고 자신의 삶까지 포기하려고 하는 청소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힘들어서 신음하고 고함을 치는데, 어른들은 제대로 듣지못합니다. 알고있다 하더라도 건성으로 파악하고 아이들이 무엇때문에 힘들어 하는지 가정에서 조차 그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많은 부무님들은 아이들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지 안받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어느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매일 생활을 같이하고 있고, 양육볍에 관한 다양한 서적들이 있고, 인터넷에는 각종 정보들이 넘쳐납니다. 그렇지만 학교폭력으로 괴로워 하는 아이들은 많아지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아이들은 점점 많아집니다. 아이들에대해서 많이 알고 있고 각종 정보가 넘쳐나는데, 왜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급증하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듯이 모든 속에서 아이가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입장에서 현상을 파악하려는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 아이의 스트레스는 육아의 신으로 유면한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출간한 책입니다. TV 프로그램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서 대한민국 사람들이 거의 모두 알고 있는 유명한 전문가 입니다. 그녀가 몇십년동안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아이들이 어떻게 스트레스를 받고 어떠한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서 무릎을 탁 치면서 감탄하게 만듭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게 되는데, 아 이럴때는 이렇게 아이를 지도하면 되는구나..아이가 이럴때 이런 스트레스를 느꼈는데 내가 미처 몰랐구나 하고 큰 공감을 하게 됩니다. 아마 대한민국 부모님들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책 입니다.




작년에 학교폭력으로 인해서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결과를 선택한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학교폭력과 왕따가 우리사회에서 완전히 없어져야 한다는데 모든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그러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왜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며, 왜 부모님은 그 사실을 사전에 눈치채지 못했을까 하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있기도 합니다.

사실 대부문의 상황에서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이해하지 못하고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개벌적인 상황은 누구나 다를 것 입니다. 그러지만 공통적인 것은 갈수록 부모와 자식간에 대화가 사라지고 그 친밀함이 덜해진다는 것 입니다.

위의 자살사건의 경우를 말하는 것이 아니므로 오해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많은 경우에서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와 소통이 사라지고 친밀함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부모님 나른대로 열심히 자녀양육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부모님과 아이들간의 거리는 점점 멀어져만 가는 것 일까요?


그 정답을 이 책에서 찾아갈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생각이 듭니다. 어른들이 느끼는 아이들의 스트레스, 즉 공부, 성적, 학원, 학교, 돈, 외모, 친구 등등 누구나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아이가 공부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겠구나, 우리아이가 성적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겠구나 하면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합니다. 즉 큰 스트레스이지만 뻔한 스트레스임을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인줄 알면서도 아이를 보살피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더욱 큰 문제느 일상에서 매일매일 나타납니다. 즉 아이들이 이런상황속에서소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나 하느 것을 부모님의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하고 일상의 생활이지만 아이들은 다양한 상황속에서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고 삽니다. 심지어는 자식사랑으로 넘쳐나는 부모님때문에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겠구나 하는 상황에서도 부모님들이 제대로 대처를 못하는데, 이런상황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겠구나 하고 알아채지도 못하니 부모님과 아이들과의 사이는 갈수록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언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는지 부모님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오은영박사가 경험한 다양한 아이들의 스트레스와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많이 먹이려고 하느것, 대소변 가리기, 첫말 트이기, 너무 이른 한글공부, 동생의 존재, 공정한 규칙, 용돈, 거칭말이나 욕설, 아침기상, 담임교사 스타일, 공평하지 않은 상황, 엄마친구, 부모말투, 부부싸움, 책좀읽어라는 말, 부모와의 약속, 영어공부, 학원의선택 등등 무수히 많은 사례에서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와 해결방안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위의 다양한 사례를 보면서 저도 깜짝놀랐습니다. 너무 뻔한 일상의 생활이고 반복이었지만,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니 괜히 아이들에게 미안해 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서 보다 큰 사건과 사고가 발생하며 극단적인 선택으로 아이들을 몰고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참 무섭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서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님은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너무나 무관심한것은 큰 잘못입니다. 그렇지만 너무나 아이를 사랑하고 모든생활을 간섭하고 애정을 표현한다면 그 자체가 아이들에게 더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너무 과해도 안되고 너무 적어도 안됩니다. 요즘 아이들 버릇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지극적성 애지중지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절대 정답은 될 수 없습니다. 아이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받아야 할 스트레레스, 즉 누구나 받을 수 밖에 없는 스트레스는 분명 존재합니다. 그 스트레스를 아이가 받아서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부모님의 역할입니다.

그 스트레스마저 아이에게 주지않으려고 지극정성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은 언젠가는 해가되어서 부메랑으로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받아야 할 스트레스는 반드시 받아서 극복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이 부모님의 역할입니다.

아이가 어디에서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알아가는 것과 함께 때로 스트레스는 삶의 원동력과 에너지를 줄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부모노릇 하기 쉽지 않습니다.
너무 과해도 안되고, 너무 적어도 안됩니다. 그 정도를 지켜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부모노릇 하란말야 라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부모로서 그정도의 노력은 해야 할 듯 합니다. 대화와 소통을 통한 애착관계를 어려서부터 아이와 가져야 하겠으며, 늘 관심과 애정으로 아이를 관찰하고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강압적으로 지시하고 통제하기보다는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보고 조언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 것 입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저도 이책을 읽으면서 하나씩 실천해 보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이 책을 읽을 수록 느낍니다. 우리 어른들이 모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아이들이 큰 스트레스를 받고 괴로워 한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 사실을 알아간다는 것만으로도 우리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지름길 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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