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와의 이별]몰타를 떠나며

[몰타와의 이별]몰타를 떠나며

이곳에서의 1년간의 생활이 마무리가 되어가는군요..

이제 내일이면 드디어 한국행 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1년이라는 짧은 생활이었지만, 우리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들이 가득찬 곳입니다.

 

일상의 반복이 지겹게도 느껴지기도 했지만, 1년이라는 세월이 너무나 빠르게 흘러가 버렸습니다. 외국에 나와보니 우리에게 돌아갈 나라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 우리의 보금자리와 우리의 다른 가족이 한국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더없이 행복하게만 느겨집니다. 또한 가족이 함께라면 이 세상 어디라도 갈 수 있다는 자신감과 새로운 도전의식이 가슴한구석에 싹트기 시작합니다.

 

 

한국가기 위한 짐 정리..쉽지는 않네요...엄마가 다했습니다...ㅋㅋ

한국돌아가면 이곳에서의 멋진 추억과 새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족 모두 더욱 열심히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 이제 이글을 마지막으로 몰타에서의 블로깅은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몰타에서 열심히 배우고 체험한 영어와 글로벌 마인드, 낯선 나라의 여행을 통한 새로운 문화체험등을 바탕으로 더욱 다듬고 가꾸어 일신우일신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더욱 노력해야 겠습니다.

 

 

그래..우리도 너희들이 그리울거야...몰타와 산안드리아 스쿨...bye

 

Good Bye........................

 

아이들의 학교에서 친구들이 헤어짐의 아쉬움이 담긴 카드를 만들었네요..

낯선 환경에서 별탈없이 건강하게 잘 생활해온, 우리 아이들과 우리부부가 그저 자랑스러울 뿐입니다. 이곳에서 경험한 새로운 문화체험과, 다시한번 느끼게된 우리 4가족의 소중한 존재감이 우라가족을 더욱 발전시키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설레임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순간입니다.

한국에서도 도전과 모험을 두려워 하지 않는 행복한 우리가족을 만들기 위해 우리 구성원 모두 더욱 노력하렵니다. 열심히 엄마 아빠만 믿고 따라와준 우리 정호와 준호가 더욱 사랑스럽고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걱정도 앞서지만, 한국에 가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 같은 기대가 듭니다.

 

오늘밤에는 와인과 멋진음식으로 몰타에서의 마지막밤을 우리끼리 자축해야겠습니다.

 

한국에가서는 한국환경에 새롭게 적응하고 발전해 가는 우리아이들의 모습이 이곳 블로그에 가득 찰 것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