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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아파트 생활]몰타의 flat 생활


여기서는 플랫이라고 하더군요..일종의 아파트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약 2주동안 머물예정이며, 다른 플랫을 렌탈하여 2주후에 이사할 예정입니다.

이곳에는 우리말고도 이미 3팀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온 아주머니가 하나의 방을, 그리고 각각 혼자온 2명의 여성분이 하나의 방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방은 당연히 우리 가족이 쓰게 되었습니다.

 

보통 유학원을 통해서 몰타에 오게되면, 처음에는 유학원에서 제공하는 아파트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물론 다소 비싼감이 있습니다. 보다 저렴하게 생활을 하려면 빨리 우리집을 렌트 해야하는데, 당연히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유학원에서 제공한 아파트에서 1-2주정도 기거하게 됩니다. 다른가족은 몰타의 저렴한 호텔에서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게 더 저렴하다나요..어째든 1-2주 정도 생활하게 될 아파트는 유학원에서 제공한 아파트이며, 각각의 방에 다른 팀들이 서로 룸메이트가 되어 거주하게 된답니다. 침실을 빼곤 나머지는 모두 공용으로 사용하게 된답니다. 



몰타의 첫느낌..겨울에는 무척춥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영하로 내려가지는 않지만, 지중해성 기후의 특성상 겨울에 많은 비와 바람이 붑니다. 섬나라이므로 더욱 바람이 매섭게 붑니다. 온몸이 으실으실 무척춥습니다. 집 자체가 돌로된 집, 여름의 더위에 대비하기위해서 보통 라임스톤으로 만들어지므로 집안은 보통 동굴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따뜻한 히터도 없어요 ㅠㅠ


이곳의 특이한 점은,

엘리베이터가 아주 작다는것,

그리고 아주 느리게 움직인다는 것

층이 0층부터 시작한다는것이 특이하더군요.





                                                                    <모든 층은 0층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엘리베이터가 이렇게 좁습니다. 숨막혀....>


              <몰타의 모든 골목들은 이렇게 좁습니다. 차 하나 다닐 거리입니다.>



이곳은 섬나라라서 건물 층이 높지 않은데, 3층 정도만 되어도 모든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있고, 몰타사람들은 꼭 엘리베이터를 타고다닌다는 것입니다. 몰타사람들 배를 보면 장난 아닙니다. 모두다 고도 비만입니다. 걷기를 무척싫어하는 민족성을 지녔더군요... 



쓰레기 분리수거는 없답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쓰레기를 처치하는데 귀찮지는 않더군요.(집사람이 그러더군요 ㅋㅋ) 보통 아침에 내놓으면 2-3시까지 쓰레기를 가져갑니다. 보통 흑인들이 이런일을 하는데요..한여름에 땀뻘뻘 흘리면서 쓰레기를 치우는데, 안쓰럽습니다. 몰타의 좁은 골목길을 한사람은 운전하고 한사람을 뛰어다니면서 차뒤에 쓰레기봉지를 집어던지는 시스템입니다. 처음에는 얼마나 웃기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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