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서울시 공무원시험 경쟁률 및 응시율 메르스 영향은

드디어 내일 서울시공무원시험이 진행이 됩니다.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대가 되면서, 서울시공무원 실시여부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원칙적으로 일정대로 진행을하고, 지역사회 감염자가 한사람이라도 나오면 서울시공무원 시험을 중단하겠다는 것이 박원순시장의 입장입니다.

오늘 신문기사를 보니, 젊은이들의 꿈을 꺾을 수 없어서 서울시 시험을 예정대로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메르스가 확산되면서 연일 서울시공무원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공무원시험의 응시율은 대략 60%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작년에는 59.2%의 응시율을 보였고, 재작년에는 57.9%의 응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서울시시험에는 13만명이 접수를 했습니다.

응시율 60%를 감안하면 7만-8만명 가량이 시험장에 나올 것 같습니다.

올해는 메르스의 영향으로 응시율이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메르스의 영향으로 시험을 보지 않겠다는 수험생들도 많기는 하지만, 1년에 한번 있는 중요한 시험이라고 많은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예년보다 응시율이 아주 낮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 서울시시험의 경쟁률은 57.1대 1 수준입니다.

서울시는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서 자가격리 상태에 있는 수험생들은 오후 8시까지 신고를 해야 자택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자택에서 시험을 본다는 소식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자진신고를 접수하고, 수험생 명단과 보건당국의 자택격리자명단을 일일이 대조하는 작업을 해서 자택격리 수험생수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합니다.

메르스 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는 서울시시험, 서울시는 원칙적으로 일정대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이 확고합니다. 수험생들이나 국민들은 당연히 불안할 수 밖에 없는데요..서울시는 완벽한 방역대책을 하겠다고 하니..참 애매합니다.

박원순 시장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비난도 많습니다. 단박에 여론지지율이 오르고 있기도 합니다.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박원순 시장이 올해 처음으로 1위를 했다는 조사결과도 오늘 보도기사로 나왔습니다.

어쨌건..내일 서울시 시험이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고사장을 다시한번 확인하시기 바라며, 서울시에서 발표한 각종 유의사항을 거듭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월 13일에 서울시시험이 있고, 지방직9급시험은 6월 27일에 있습니다.

전체적인 공무원 시험 일정 관리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시험 종료후 기출문제나 난이도등은 별도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시험 잘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