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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02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성적발표 수능만점자 16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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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성적발표 수능만점자 16명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지는 12일에 있었던 2016학년도 수능시험 채점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험생들에게 성적표는 2일 배부가 됩니다. 수능시험보신분들 고생 많았습니다. 정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평가원측에서는 난이도를 쉽게 출제했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물수능이 아닌 불수능인것으로 이미 밝혀졌습니다.

 

 

 

 

작년도 수능시험과 비교를 해보면 국어B형 표준점수 최고점이 3점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국어A형은 2점, 수학A형은 8점, 수학B형은 2점, 그리고 영어는 4점씩 최고점이 올라갔다고 합니다.

 

표준점수는 시험이 쉬우면 낮아지고 어려우면 올라가는데요..국어B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어려웠다는 결론입니다.

 

상대적으로 쉬웠다고 하는  국어 B형도 금년도 6월이나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불수능 이었습니다.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모의고사 대비 무척 높았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만점자 비율은 국어B형을 제외하고 국어, 영어, 수학 모든 영역에서 작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작년에 만점자가 3.37%였던 영어는 올해에는 1%도 안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어 B 형은 작년에는 0.09% 였는데 올해에는 0.3%로 약간 올랐습니다.

 

영역별 만점자 현황을 보면, 비율이 국어 A형 0.80%로 집계가 되었습니다.(작년에는 1.37%), 국어 B형은 0.30%(작년에는 0.09%), 수학 A형은 0.31%(작년에는 2.54%), 수학 B형은 1.66%(작년에는 4.3%), , 영어믐 1.66%(작년에는 3.37%)등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탐구영역은 과목에 따라서 난이도 차이가 컸던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역에서는 동아시아사의 만점자 비율이 0.68%로 무척 난이도가 높은것으로 집계가 되었으며, 윤리와 사상은(1.1%), 사회·문화(1.82%)도 만점자 비율이 1%대에 그치는 등 아주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한국사는 만점자 비율이 10.4%, 세계지리(8.19%)와 세계사(7.28%)도 만점비율이 높아서 과목별 난이도차이가 무척 심했습니다.

 

영역에서는 생명과학 I 만점자가 0.03%에 불과했고, 지구과학 I(0.87%), 화학 II(0.83%)도 난이도가 무척 높았던 것으로 분석이 됩니다. 하지만  물리 II는 만점자 비율이 11.5%에 달했습니다.

 

결국 상위권에서는 과도한 상향지원은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이번 시험은 상당한 변별력이 있었던 시험으로 한마디로 물스능이 아니라 불수능 이었습니다.

난이도가 매해 다르니,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참 시험준비하기가 어렵습니다. ㅠㅠ

어려웠다가 쉬웠다가..참 이거 어디에 맞추어서 시험준비를 해야 하는 것인지..어렵습니다.

 

 


한편 가채점결과 금년도 수능 만점자는 16명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2015년에는 29명, 2014년에는 33명 이었는데 올해 확실히 줄었습니다.

 

이번 수능만점자 학교별 현황입니다.

 

<재학생>

서울 서문여고
경기 서현고
충북 세광고
대구 정화여고
서울중앙고
전주 상산고
서울 광남고
서울 잠일고
광주 서석고

 

<재수생>

서울 단대부고
서울 세화여고
경기 수지고
경기 고양국제고
전북 상산고(2명)
경북과학고

 

수험생들에게는 2일날 성적표가 배부됩니다.

행운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수능시험 하나를 바라보고 수십년을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일등지상주의, 과도한 일류대학병이 대한민국에 만연합니다.

너무나 많은 교육문제가 있는데,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도 않고 있습니다.

일등만이 살아남는 치열한 승자독식주의 문화는 미래가 뻔합니다.

배려와 소통을 배워야 할 청소년기부터 아니 그 이전부터 치열한 경쟁만 배우며 살아갑니다.

 

각종 사교육비용때문에 가계는 파탄에 빠지고 맙니다.

교육에 있어서도 부익부빈익빈현상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돈 없으면 사교육도 못받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가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각종 부작용을 뻔히 알면서도..입시경쟁을 치러야 하는 청소년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 입니다. 멀리 바라보고 거시적인 교육정책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이번 수능 보느라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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