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9급공무원시험과목 변경 고교과목추가했으니 고졸자 합격률은 오히려 저조

많은 공무원시험이 있는데요..

9급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습니다.

대부분의 학원수가은 9급 일반행정직을 기존으로 시간표가 셋팅이 되어있습니다.

그만큼 모집인원도 많고 지원자도 많기 때문입니다.

9급공무원 시험과목 변경논의가 진행중입니다.

금년안에는 큰 선이 그어질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2013년에 고교졸업생들의 9급시험 진출 활성화를 위해서 고교이수과목이 9급선택과목으로 편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고졸자의 합격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졸자의 공채시험 합격률을 보면 2011년 1.7%였지만 2013년과 2016년 평균은 1.5%로 나타났습니다.

즉 시험과목을 변경하고 오히려 고졸자들의 공직진출이 줄었습니다.

위의 결과는 엊그제 감사원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또한 4년간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중 58.1%가 고교이수과목을 1개이상 선택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98.3%가 대졸생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고교졸업생들이 고교이수과목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대졸자들이 많이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무직 합격자의 67%가 직무와 무관한 과목을 택했다고 하빈다.

즉 세법과 회계학을 택하지 않아서 업무에 차질이 생긴다는 것 입니다.

직무관련 전문성이 떨어지니 추가교육을 하는 등..공직사회에 많은 혼란이 생긴다는 말 입니다.

감사원은 9급시험과목을 조속히 개편하라고 통보를 했다고 합니다.

위의 내용은 사실 예전에 다른 발표자료에도 있었던 것인데, 이번에 감사원이 공식 발표하면서 다시한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9급시험과목은 2013년으로 회귀를 하든지, 아니면 일부전문과목이 직렬별 필수과목으로 채택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9급공무원시험 과목..참 말이 많습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매우 민감한 사항이므로 빨리 정책을 마련해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