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대졸 니트족 OECD 3위 공무원시험 준비때문에

정말 많은 분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취업준비생 10명중 3-4명이 공무원시험 준비생이라는 통계자료도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공무원시험 준비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문기사를 보니, 우리나라 청년 4명중 1명이 니트족이라고 합니다.

니트족이란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 않으면서 경제활동도 하지 않는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니트족 비중이 무척이나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니트족 비중은 그리스와 터키 다음으로 우리나라가 높다고 합니다.

OECD국가중 세번째로 니트족 비율이 높습니다.

이같이 니트족 비율이 높은 이유는 다들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취업준비생 대다수가 공무원시험 준비를 하고 있어서, 이와같은 통계가 잡히고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된다고 합니다.

공시족들은 정규교육기관에 속해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니트족으로 분류가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취업이 어렵고 평생직장이 사라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은 공무원이 유일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중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한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취업란이 심각하고 고용뷸안이 지속되면서, 다른 대안을 찾기가 힘듭니다.

회사를 그만두는 시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습니다.

20대까지 명에퇴직 대상자에 해당이 되어서 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어렵게 회사에 취업을 해도 언제 회사를 그만두어야 할지 모릅니다.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

정부에서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는데..당장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상황이 지속되면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이 더욱 많아질 전망입니다.

젊은이들이 새로운일에 도전을 하면서 위험을 감수하고 모험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지만, 현실은 암담합니다. 공무원아니면 일자리를 찾기 힘듭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공무원시험에 목을 메고 있는데..어느 누구를 탓할일도 아닙니다. 사회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올 한해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청춘들이 조그만 골방에 갇혀서 청춘을 담보로 연말연시를 공무원시험에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2016년에는 모두에게 좋은 결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