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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희망직업 직업선호도 1위는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교사라고 합니다.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직업서호도 조사를 했는데요..중고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교사로 밝혀졌습니다.

초등학교 여학생도 역시 교사를 가장 선호하는 직업으로 응답했고, 남자 초등학생은 운동선수를 가장 선호하는 직업으로 응답을 했습니다.

위와 같은 결과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최근 발표한 2014년 학교진로교육 실태조사에서 밝혀진 내용입니다. 결국 대다수의 학생들은 교사를 가장 선호하는 직업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남학생은 1위로 교사를, 2위로 의사, 3위로 운동선수, 4위로 경찰관, 5위로 요리사라고 응답을 했습니다. 중학교 여학생은 1위로 교사, 2위로 연예인, 3위로 의사, 4위로 요리사, 5위로 경찰관을 선택했습니다.

고등학교 남학생은 1위로 교사를, 2위로 박사 과학자등 연구원을, 3위로 회사원, 4위로 경찰관, 5위로 CEO를 택했습니다.고등학교 여학생은 1위로 교사, 2위로 연예인, 3위로 박사 과학자등 연구원, 4위로 의사, 5위로 경찰관을 택했습니다.

초등학교 여학생은 1위로 교사, 2위로 연예인, 3위로 요리사, 4위로 의사, 5위로 법조인을 택했습니다. 초등 남학생은 1위로 운동선수를 뽑았습니다. 2위로 박사 과학자등 연구원, 3위로 의사, 4위로 법조인, 5위로 경찰관을 뽑았습니다.

거의 대다수의 학생들이 교사를 가장 선호하고 있습니다.

경찰관이라고 응답한 학생도 다수를 보이면서, 초중고등학교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서 5위안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이라는 직업은 선호하는 학생들이 아주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은데...우리나라에서 교사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중등임용고시의 경쟁률은 엄청나게 높습니다. 대학교 4년동안 공부하고, 졸업후에 노량진등 학원가의 사교육기관에서 또 공부를 해야합니다. 재수 삼수는 기본이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니나라 교사들의 직업 만족도는 아주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국가중에서 우리나라 교사들의 직업 만족도가 가장 낮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교사를 선호하지만, 정작 교사들은 그들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교육현실의 문제는 심각하고, 뛰어넘을 수 없는 큰 장벽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중등임용고사의 경쟁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서, 정부에서는 예비교사 양성기관의 구조조정을 한다고 합니다. 단계적으로 구조조정을 하는데, 사범대의 정원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정부에서 무분별하게 많은 예비교원 양성기관을 인허가 해놓고서는..이제와서 그 수요자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정책을 펴고 있는데..가장 중요한것은 교원양성기관의 질관리 일 것이며, 교육재정을 많이 확보하여 정교사를 많이 채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취업란이 심각합니다.

경기불황이 이어지고 고용불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등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은 현재 공무원이 유일합니다.

위의 직업선호도 조사를 보더라도, 1위에서 5위까지가 거의 비슷합니다.

보다 현실적인 진로교육을 통해서 보다 많은 직업세계가 있음을 알리고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중고등학생의 진로에 가장 영향을 주는 사람은 부모님이라고 하는데, 학교는 물론이고 가정에서 보다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설명과 현실적인 진로교육이 이뤄져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