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덥다 더워, 문밖에서 즐기는 물놀이

날씨가 무척 덥네요. 아이들하고 시원하게 수영장이나 가서 물놀이를 하고 싶은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고민중입니다.
아이들 방학하면 날 잡아서 피서를 다녀올 계획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못 잡았네요..아이들을 위해서 함 물놀이 다녀와야 하는데..계속 고민중입니다.

우리 아파트에서는 주말마다 이렇게 시원하게 분수대가 가동됩니다.
아이들은 주말만 기다리고 있죠. 주말이 되면 동네아이들이 모두 모여서 시원하게 분수대에 들어가서 물놀이를 합니다. 피서 뭐..멀리 갈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죠.

어렸을적 생각이나네요..주변에 계곡이나 산이 있어서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 놀던 생각이 나는데..요즘은 큰 맘먹고 어디를 가지 않으면 물놀이할 공간이 없죠..요즘 흙조차 밟기 힘든 세상이네요.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아야 합니다.

시원하게 아파트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참 부럽네요..저도 뛰들고 싶지만..흠...그럴수가 없어서..사진만 찍어주네요..금년에도 푹푹 찔 것 같네요..여러분 멋진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지루한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데, 저 사진은 저번주 토요일에 찍은거네요..그날은 비가 안오고 태양빛이 강렬했죠..그나저나 장마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또 태풍도 온다고 하는데..호우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금년에 유달리 장마가 긴것 같아요............

너 지금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