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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09 메르스 불구 서울시공무원시험 13일 시행, 4지선다형으로 첫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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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불구 서울시공무원시험 13일 시행, 4지선다형으로 첫 출제

 

이번주 토요일인 13일에 서울시공무원시험이 있습니다.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서, 서울시시험을 일정대로 진행하는것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전국에서 13만명이 모이는 대규모의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어쨌건 현재로서는 13일에 서울시공무원시험을 치르겠다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입니다.

서울시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마무리 잘해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공무원시험은 제2의 국가직시험이라고 불립니다.

거주지 제한이 없어서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수십만명이 시험을 위해서 서울에 모이게 됩니다.

 

서울시시험은 자체적으로 문제를 출제합니다.

그래서 국가직시험이나 다른 지방직시험과는 출제경향이 조금은 다릅니다.

반드시 최신 기출문제를 통해서 출제경향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시시험은 다른 공무원시험에 비해서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문이 길고, 지엽적인 문제가 많고, 어휘의 수준이 높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시험은 2013년도 부터 문제를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를 공개하면서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시험 고유의 특징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출제경향에 따라서 시험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번 서울시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처음으로 4지선다형으로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 입니다.

그전에는 5지선다형으로 문제가 출제되었는데요..서울시시험의 문제오류가 많았습니다.

재작년에는 2문항이 문제오류가 있었고, 작년에는 11문항이나 문제오류가 있었습니다.

제한된 인력으로 서울시에서 5지선다형으로 문제를 출제하다보니, 문제오류가 많아졌다고 봅니다.

 

그래서 금년부터 4지선다형으로 문제를 출제합니다.

문제 오류가 확실히 줄어들 것이고, 수험생입장에서도 부담이 줄어듭니다.

최근에 서울시에서 시험문제를 공개하고, 금년에는 4지선다형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만큼 출제경향이 어떻게 변하기 될지 수험생들이 관심을 갖게 됩니다.

 

 

 

 

과거보다 난이도가 낮아질것으로 전망이 되는데요. 서울시는 서울시만의 문제출제 경향이 있으므로 서울시시험의 특성을 이해하고 최신 기출문제를 확실하게 숙지하고 시험을 보아야 하겠습니다.

 

한편 금년도 서울시시험은 2,284명을 선발합니다. 지속적으로 채용인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원자는 총 130,046명입니다. 경쟁률은 57.9대 1 입니다.

공무원시험은 미응시자가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3만명이 접수를 했지만, 실제 고사장에 나오지 않는 수험생도 많습니다. 금년에는 메르스의 영향으로 미응시자가 더욱 많아질 수 있겠습니다.

 

13일 시행되는 서울시공무원시험...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인생이 걸린 문제이어서 이번 시험을 놓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시점에 전국에서 13만명이 서울에 모여서 시험을 보게되므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서울시공무원 시험 연기를 해야한다 또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동시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참 애매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하루종일 공부만 하면서 정말 애쓰고 고생했는데, 메르스 때문에 또한번 심각한 고민에 빠질수 밖에 없겠습니다. 공무원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힘내시고 현명한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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