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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03 시각적 학습은 580배의 효과, 어학연수 영단어 PHOTO VOCA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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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영단어 PHOTO VOCA - 국내 최초 어학연수 사진 단어장

오늘 소개 할 책은 영어 단어장입니다.
제가 영어는 잘하지 못하지만, 영어공부에 관심이 많아서 이 책 저 책 많이 참고하는 편입니다.

얼마전에 역시 영어 단어공부를 위한 책을 한권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각각의 컨셉과 특장점이 완전히 다른책입니다. 저번에 소개드린 단어장은 단어의 어원과 기원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암기하는 책이라면, 이 책은 사진을 통해서 시각적인 효과를 통해서 암기하는 방법입니다.

마살 맥루한이라는 미디어 이론가가 말하기를, 두뇌에 남겨진 기억에 시각적 효과가 더해지면 기억되는 효과는 580배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이미지를 활용한 기억은 단어를 암기하고 기억하는데 큰 효과를 줄 수 있답니다.

이 책의 명확한 컨셉은 사진을 통해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고, 어학연수를 갈 때 꼭 필요한 단어를 엄선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꼭 어학연수를 가지 않더라도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단어를 엄선했기에 영어회화나 작문에 크게 유용한 책입니다.




이 책의 목적이 명확하기에 어학연수를 가실분에게 더더욱 유용한 단어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어와 문화체험을 위해서 어학연수를 가는데, 짧은 시간안에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사전에 미리 학습을 하고 간다면 크게 유용할 것입니다.

영어권 국가에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 가는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빨리 적응하지 못하면 그만큼 시간과 비용이 크게 낭비되므로, 철저한 준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학연수 1-2년 동안 배우는 생활 필수 어휘를 현지 사진과 접목하여 약 3년의 시간을 들여 어학연수를 위한 사진 단어장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어학연수 영단어 PHOTO VOCA
국내도서>국어와 외국어
저자 : 마음과마음 편집부
출판 : 마음과마음 20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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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학연수 경험이 있기에, 이 책의 효용성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합니다.
기본적인 단어 준비도 되어 있지 못한 채 연수를 가면, 외국까지 비싼 돈 들여서 가더라도 기본단어암기에만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밖에 없으니 연수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힘듭니다.특히 우리가 과거에 공부했던 단어들은 학문을 위한 아카데미적인 단어를 주로 접해서,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단어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단어학습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먼저 이 책을 접하고 쭉 살펴보았는데, 난이도가 높지 않은 단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하고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많을텐데 그렇게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난이도가 점점 높아집니다.

이 책은 쉬운 단어부터 시작해서 연관된 실용적인 단어들을 같은 테마에서 같이 기억하게 만들어 줍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쉽게 기억하고 있는 쉬운 영어단어들이 있죠. 어제, 오늘, 내일...등이 그런 단어입니다. 그렇지만 그제, 모래, 글피, 지지난주, 다다음주, 지지난달, 내후년..등의 단어를 말하라면 쉽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어디 실생활에서 어제, 오늘이라는 말만 사용하나요? 모레, 글피, 그제, 지지난주 등의 단어들은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이지만 막상 떠오르지 않는 단어 들입니다.

시계에 관련해서도 초, 분, 시간..등은 쉬운 단어이지만 2시 5분전, 10시 15분전, 초침, 시침, 시계문자판 등의 단어는 막상 바로바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집에 관해서도 기본단어는 알고 있다 하더라도 굴뚝, 기둥, 지붕, 울타리, 배수관, 현관, 차고, 대문, 옥상 등의 단어들은 쉽게 연상되지 않습니다.

그렇듯이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단어와 그 단어를 중심으로 유관한 많은 단어들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을 활용한 시각적인 방법을 활용하므로 연관단어들이 기억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학습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특징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아이들 조차도 “아빠 이거 다 아는 단어야 너무 쉬워” 하더군요, 그러다가 몇페이지 넘어가면서 “아 이런 단어도 있었네 갈수록 어려워 지네” 하면서 호기심을 가지고 단어학습을 합니다. 사진이나 그림과 함께 있으므로 아이들도 부담 없이 그림책 보듯이 반복해서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사진과 연관단어가 나열되어 제시되다 보니, 자칫 싫증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즉 스토리를 통한 학습이 아니라, 시각적인 효과를 통한 학습이다보니 집중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단기간에 실용적인 단어를 쉽게 암기하는 방법으로는 최고의 단어학습 방법입니다.

제가 어학연수 가기 전 이 책을 보고 갔다면 훨씬 유익한 연수를 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지 않으면 기본적인 단어조차도 기억이 나지 않으므로 처음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무대뽀 정신으로 버텼는데, 보다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연수를 갔었다면 그 효과가 배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소개하는 이 책의 특징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3,000여 개의 단어를 1,00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수록

외국어를 공부하다 보면 텍스트만으로는 설명하기 곤란한 말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사진은 그러한 문제를 바로 해결해 주고 동시에 그 나라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사진자료들은 학습 효과를 높이고 학습의 지루함을 덜어 줄 수 있습니다.

영단어를 크게 American 어휘와 British 어휘로 분류

영어는 현실적으로 American 어휘와 British 어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어학연수 시절에 반드시 부딪히게 되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생각 못했던 부분이더라도 이 책에서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11개 Part와 100여 개의 소주제로 분야 세분화

기초단계에서 중·상급단계의 학습자를 아우를 수 있는 어휘들로 선정했으며, 실생활에 필수적인 어휘를 중점적으로 수록했습니다. 어학연수를 가면 1~2년 정도의 기간 동안 배우는 핵심어휘를 수록했으므로 이 책을 공부하고 갈 경우에 그만큼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징>
1. 어학연수 가서 1-2년 동안 배우는 핵심 어휘 수록

2. 사진을 위주로 한 VISUAL STUDY 가능

3. American 어휘와 British 어휘로 분류

4. 약 3,000개의 필수 생활어휘를 1,00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수록

5. 쉬운 활용예문 및 추가 단어·표현 수록

6. 활용예문과 사진단어, 추가단어 및 표현까지 한국어와 영어 함께 녹음...









이 책으로 아이들과 같이 부모님이 함께 공부하신다면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즘 초등학교때부터 아이들이 영어공부를 많이 하잖아요..

아이들이 단어 뜻 물어볼때마다 기억이 안나서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그럴때 마다 사전 들춰보기도 쉽지 않구요..일단 부모님들이 이 책을 통째로 암기하시면 아이와 함께 영어 공부하는 것이 훨씬 수월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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