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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세상/책 읽기/책리뷰 2011. 8. 5. 07:54 posted by 하늘이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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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이책은 현재 유엔사무총장을 하고 있는 반기문 총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른들이 읽고 본받을 점도 많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이 그리고 청소년들이 롤모델로 삼아서 본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즉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이야기들로 가득찬 책입니다.

 

반기문총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인물입니다.

과거에 외국에서 잠깐 생활했는데, 반기문총장이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를 얼마나 격상시켰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뛰어난 인물은 많지만,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인물을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매출하지 못했죠. 외국사람들이 먼저 반기문총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내곤 했죠. 반총장의 온화하고 도덕적인 성품덕에 전세계인들이 그를 존경하고 좋아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대부분의 위인들이 그렇지만, 반기문 총장도 어려서의 삶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공부를 잘했고, 특히 영어공부에 특출한 능력을 보였습니다. 가만히 있는다고 자연스럽게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겠죠. 무단히 노력하고 도전하는 과정과 자세속에서 학업능력도 영어능력도 꾸준하게 성장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꿈입니다. 꿈을 꾸고 꿈을 소중하고 가꾸고 이루어가고자 하는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처럼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위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책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특히 유익한 이유는, 반총장처럼 어려서부터 꿈을 꾸고 꿈을 키우고 이루기 위한 노력과 좌절에 관한 이야기들이 쭉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낙담하고 좌절을 하겠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과절을 딛고 일어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재미가 있고 열정이 생깁니다. 열정이라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가장 강력하게 표출되죠. 누가 말려도 재미있게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렇듯이 청소년기에 꿈을 가꾸고 꿈을 키워나가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반총장님은 충북 음성에서 태어났으며, 충주에서 보낸 초등학교 시절, 외교부 장관이 학교를 방문해 강의를 했던 일 이후 외교관 이라는 꿈을 가슴속에 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중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 외교관의 필수인 영어에 매료되었고, 한 단계 한 단계 영어실력을 쌓아나가게 되죠. 전국에서 4명 뽑는 미국 방문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미국을 방문,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게 되면서 외교관의 꿈을 확고하게 다졌다고 합니다. 우연한 계기가 있기도 했지만, 우연도 준비된 자에게만 찾아오기 마련임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국내도서>청소년
저자 : 신웅진
출판 : 명진출판 200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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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은 주변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듯 최선을 다하는 삶의 태도는 결핍을 통해 배운 것이다. 돼지를 키우며 학교를 다니던 시절 그는 많은 것을 배웠다. 물론 돼지 키우는 일은 그가 앞으로 평생 해야할 중요한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사소한 것들을 놓치지 않아야 돼지가 잘 자랄 수 있고, 돼지가 잘 자라줘야 학비와 생활비에 보탬이 되어 공부를 계속해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 세상에 무시할 일은 하나도 없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그러한 삶의 태도는 그가 어른이 되어 차관을 하고 장관을 할 때까지도 계속되었다. - 본문중


 

             <사진출처: 한겨레신문>


우리아이도 막연하게나마 외교관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특별한 이유는 아니구요..과거에 외국여행을 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대변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하기에 자연스럽게 외교관과 연계가 되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다른 꿈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꿈을 강요할수도 없구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꿈이 있는 아이와 꿈이 없는 아이의 결과의 차이는 엄청나다는 것을 항상 느낍니다. 지금은 한뼘의 차이라 하더라도 나중에는 전혀 극복할 수 없는 차이가 생기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고는 합니다. 꼭 외교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반기문총장처럼 소중하게 꿈을 아끼고 도전하는 열정과 노력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기에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롤모델을 삼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유익한 책입니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오로지 일류대학만을 꿈꾸며, 목표와 꿈은 대학이후에 생각합니다. 결국 대학에서 좌절을 하게 되고 많은 번민과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부모님과 같이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려서부터 소중한 꿈을 꾸는 방법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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