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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증후군 증가, 현실만족이 우선이다

직장/환희&애환 2012. 12. 1. 11:34 posted by 하늘이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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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증후군 증가, 현실만족이 우선이다

 

파랑새증후군이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파랑새증후군이란 미래의 행복만을 몽상할 뿐 현재의 일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는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 그리고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말하는 용어로 쓰이기도 합니다.

 

즉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만을 추구하는 병적인 증세를 말하는 것 인데, 이상을 찾아 떠도는 젊은이나 직장인들을 빗대서 요즘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자신의 직장에 만족을 하지 못하고, 이직을 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합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1년차미만의 신입직원이 이직하는 비율이 40%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 이후부터는 조금 비율이 작아지기는 하지만, 1년차가 24%, 2년차 14.3% 정도 됩니다. 대기업도 중소기업보다 이직율이 높지는 않지만...상당히 많은 1-2년차 직원들이 이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 규모나 연차를 떠나서 언제든 회사를 떠나겠다고 마음먹은 직장인들이 올해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직장을 참 많이도 옯겼습니다. ㅠㅠ

이 세상에 핑계없는 무덤이 없다고 하듯이..저 역시도 확실한 이유와 사유가 있기는 한데..자기 합리화 일 수도 있겠네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회사로 옮기는 경우는 정말 비일비재한 일 입니다. 보수문제, 비젼문제, 상사와의갈등문제, 복지문제, 근무시간문제 등등 다양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회사를 떠나고 있습니다.

 

위의 통계에서 보듯이 1-2년차에서 이직률이 높게 나오는 것은..일단 직장부터 잡고 나중에 생각해보자 라고 생각하며 입사를 했는데, 생각한것과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신입사원시절에 이직률이 높게 나오기도 합니다. 더 좋은 조건과 환경에 따라서 직장을 옮기는 것에 대해 어느 누구도 그 사람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그 사람의 자유입니다. 책임감과 사명감만으로 이직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이직은 직장인들사이에서 다반사로 발생하는 문제이지만, 정말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이직을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항상 현실에 만족을 하지 못합니다. 보수나 환경이 좋은 회사에 다니면..이직률이 상대적으로 높지는 않지만..현실에 불만을 느끼며 퇴사하는 사람들은 항상 있습니다.

 

어떠한 조건과 상황하에서도 퇴사를 하고 회사를 옮기는 사람들은 항상 존재합니다.

그러한 비율이 요즘들어서 부쩍 늘어났습니다.

 

 

 

저 역시도 회사를 옮긴적이 많은데, 제가 보기에도 심각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기계발에 열중하지도 않고 업무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면서 항상 현실을 부정하고 밝은 미래를 생각합니다. 이 회사를 떠나면 무한한 가능성과 성공이 눈앞에 있는 것 처럼 생각을 합니다. 이 회사가 나의 가능성과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틀린생각이 아닐 수도 있지만, 본인이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 환경만 탓하고 있으니 정말 한심할 따릅니다.

 

회사는 분명 옮길 수 있습니다. 평생직장이 사리지고 정년이 보장되지도 않는 사회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충분히 회사는 옮길 수 있지만, 항상 왜곡되게 현상을 바라보고, 뜬구름잡듯이 미래를 설계한다면 결코 밝은 미래는 찾아 오지 않습니다.

 

십수년을 회사생활을 하면서, 그때 참고 견뎠다면..또 다른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텐데 하고 후회를 한적도 많습니다. 누구나 그런과정을 거치면서 시행착오를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태도나 생각은 정말 위험합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과 도전정신을 전혀 찾아볼수도 없고, 오로지 환경탓만 하는 사람들은 어느 조직에 가서도 절대 적응을 할 수 없습니다. 막연하게 더 나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그것은 착각일 뿐입니다.

 

앞서 말했듯이..더 좋은 조건에 따라서 회사를 충분히 옮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내가 최선을 다해야 할 곳은 현재의 조직입니다. 현재의 조직에서 최선을 다하고 만족감을 느끼도록 노력을 하면서, 밝은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노력을 해야합니다.  나의 능력이 향상되면..더욱 자연스럽게 좋은 조건으로 회사를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너무 잦은 이직을 하는 사람을 앞서 말했듯이..파랑새 증후군을 보이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파랑새 증후군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만을 추구하는 병적인 증세를 말하는 것 인데...대부분은 그렇지 않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병적인 증세까지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직장에서는 전혀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다른 회사를 찾고..그 회사에가서도 마찬가지의 과정을 거칩니다.

 

누구나 밝은 미래와 행복한 미래를 꿈꿉니다.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하지만 노력도 하지않고 도전도 하지 않으면서 행복한 미래만을 꿈꾸는 것은... 허황된 생각에 불과합니다.

 

나의 밝은 미래와 행복한 미래는, 현실에 최선을 다하고 현실에 만족감을 느끼는것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 것 입니다. 현재 직장에서 인정받을때만이 다른 직장에 가더라도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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