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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29 2016년도 교원임용고시 초등교사 선발인원 대폭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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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교원임용고시 초등교사 선발인원 대폭감소

 

교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직업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실업란이 극심하고,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에는 교사라는 직업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직업선호도 조사를 보면, 초중등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 교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교사 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초등교사는 교대를 졸업하면 80% 이상이 초등학교 교사가 될 수 있지만, 교대에 입학하기가 정말 어렵죠. 우수한 상위권 학생만이 교대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중등학교교사가 되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경쟁률이 수백대 1은 기본이고, 해당 교과목을 채용하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워낙 채용인원이 들쑥날쑥하고 채용을 안하는 경우도 있어서, 수험생들이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요즘은 사전예고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략 이번에 어느과목에 몇명의 교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사전에 예고를 하는 것 입니다.

 

 

 

 

2016년도 초등학교 및 유치원의 임용시험 사전예고가 각 시도에서 발표가 되었는데요..

내년도에는 초등교사 선발인원이 대폭감소되었습니다.

아이들 수가 줄어들고 있어서..당분간 이런 현상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학생수가 준다고 학습수가 많이 주는 것은 아닌데..교사 채용인원을 줄이면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결국 교육예산이 문제가 되는 데요..

선진국처럼..교육예산을 높여서 많은 정교사를 채용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요즘 무상급식, 무상교육등등 많은 사회적 이슈가 있는데 예산은 한정적이고 들어가는 돈은 많고, 지방교육청에서도 많은 고민이 있을 것 입니다.

 

 

 

 

어쨌건..이번에 발표된 초등임용시험 사전예고를 보면, 초등교사 임용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특히 지방쪽이 심각한데요. 대구는 199명을 금년에 선발했는데 내년에는 50명을 선발합니다.

광주는 122명에서 20명으로, 경북은 550명에서 230명으로 줄었습니다.

 

지역별 2016년도 초등교사 선발인원을 보면,

서울이 500명, 부산이 156명, 대구가 50명, 인천이 334명, 광주가 20명, 대전이 70명, 울산이 30명, 세종이 70명, 경기가 1,373명, 강원이 100명, 충북이 280명, 충남이 500명, 전북이 228명, 전남이 552명, 경북이 230명, 경남이 345명, 제주가 101명입니다. 충청남도를 제외하고는 모든지역이 금년대비 모집인원이 줄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사전예고이므로, 실제공고가 나올때 변경가능성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정말 인기가 많은 교사라는 직업..

요즘 교사의 권위가 떨어지고 아이들 통제가 안되서 교사생활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한편으로 젊은 세대들은 교사가 되기위해서 재수 삼수를 마다하지 않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교사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어서 관계당국에서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중인데 결국 사범대학 입학정원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질을 넘을 수 없다 했습니다.

그만큼 교사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취업의 문제가 아니라, 소명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교사라는 직업에 도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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