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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7대 불가사의 중 하나 기자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이집트 하면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제일먼저 떠오르는 상징적인 곳이라 할 수 있다.

장구한 세월동안 황량한 사막에서 잠들어있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웅장한 모습은 바라보는 사람을 초라하게 만들정도로 위풍당당한 위용을 자랑한다.

 



 

3개의 피라미드를 돌아볼 수 있는 금액이 성인 60이집션 파운드, 쿠푸왕의 피라미드안으로 들어가려면 100이집션 파운드가 소요된다. 아이들은 5세이상은 학생요금인 30이집션 파운드를 지불하면 된다.

 




 

아이들 나이제한이 엄격하지 않아, 5세가 넘어도 공짜로 입장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우리도 뻔뻔하게 바로 입장하려하였지만 우리아기 키가 너무 커서인지, 5세라고 하니 전혀 믿지 않아서 큰 아이 추가요금을 내야만 했다.ㅋㅋ(이런경우는 드물다고 하는데...암튼 정직하게 살자~)

이집트를 여행할때 가장 필수적인것은 국제학생증을 만드는 것이다. 이집트 거의 모든곳의 입장료를 50%할인받을 수 있다. 우리부부도 국제학생증이 있어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먼저 피라미드 3개를 차례로 관람한 후, 쿠프왕, 카프라왕, 맨카우라왕 3개의 피라미드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포인트로(?) 이동하면 된다. 피라미드가 워낙 큰 관계로 3개의 피라미드를 한번에 카메라에 잡기 힘들지만 이곳에서는 3개의 피라미드가 한눈에 들어오는 정말 멋진 파노라마가 연출되는 곳이다. 셔터를 대충 눌러도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다음으로 스핑크스로 이동해야 하는데, 힘들어서 피라미드만 보고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 꼭 스핑크스까지 관람하도록 하자...우리는 낙타를 타고 이동했다....이때부터는 목소리 큰분들이 유리하다. 즉, 워낙 황당하게 가격을 높혀부르므로 적절한 가격으로 협상해야 하며, 중간에 팁달라고 멈춰버린다고 한다(우리는 그렇지 않았지만). 이럴땐 적절한 Shouting이 필요하단다. 낙타몰이꾼들도 근처에 있는 많은 경찰들의 출몰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격흥정하는데 소질이 없어 적절한 가격협상은 하지 못했다.ㅠㅠ..적절한 가격은 1인당 40파운드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낙타를 타고 웅장한 피라미드 옆을 지나며 피라미드로 이동하는 우리의 모습은, 마치 영화속의 멋진 주인공처럼, 옛날옛적 낙타를 타고 험한 사막을 지났던 이집트인들의 모습을 연장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정말 환상같은 피라미드가 연출되니 꼭 낙타를 타고 이길을 걸어보기를 추천한다. 낙타를 타고내릴땐 2m크기의 낙타가 갑자기 움직이므로 손잡이를 꽉잡고 있어야 한다. 몰리꾼들이 설명을 전혀 해주지 않으므로 미리 알고타야지 그렇지 않으면 자칫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일단 낙타가 출발하면 아주 안전하니, 낙타의 움직임에 따라 리듬감있게 타고 가면 아주 재미있게 낙타를 타고갈 수 있다. 무섭다고 너누 꽉잡으면 관절염에 걸린데요.....ㅋㅋ




 

 

약 40분정도 낙타로 이동하면, 사람의 머리에 사자의 몸을 간직한 인면수신의 형상으로 피라미드를 수호하는듯한 스핑크스를 만날 수 있다. 오랜 시간의 사막의 모래바람과 다른나라의 침입으로 그 모습은 많이 훼손되어, 공포의 수호신 상이라기보다는 자애롭고 힘없는 수호신처럼 느껴진다......

돈을  구걸하는 사람들이 많다..현지인이 친절하게 접근하여 무엇이라도 해주면 모조건 팁을 요구한다. 이것이 이들의 문화이니 어찌하겠는가..짜증나는 부분도 있지만 적절히 대응하며 그들의 문화와 국민성을 이해하기 바란다. 적절한 Shouting도 필요하다..안그러먄 끈질기게 따라다닌다..아주 작은 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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