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달 여유롭게 준비해서 합격하기

보통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인강이나 교재를 사서 준비를 하시는데요.

무조건 강의를 듣기만 하기보다는 어느 시대에서 많이 출제가 되고, 꼭 출제되는 주요인물, 주요 문화재 등은 필수적으로 알아두는 센스가 있다면 열심히 엄청 준비하고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 입니다.

2016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몇일전에 포스팅 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로가기] 

자~~ 슬슬 한국사 능력시험의 출제 경향과 분석을 하면서 선택과 집중의 강도를 높여 볼까요?

지난 29회 한국사 능력시험이 출제되었던 시대를 숫자로 나타내 보면 과연 어디를 열심히 해야 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눈이 열립겁니다. 간혹 맨날 역사공부하면 구석식, 신석기 시대 도구만 한참 외우다가 책을 덮었던 기억이 떠올려 지시는 분은 에공~하시며 반성하시라.

어떤 문제는 시대적 구분보다는 통시대적 문제의 성향이 있는 것도 몇 개정도는 있지만, 그럼에도 대충 도표를 만들어 보면~~ 어떠신가요? 여전히 구석기, 신석기 시대부터 공부하실건가요?

도표에서 확연히 나타난 것처럼 당연히 조선시대와 근현대사 쪽의 비중이 크다는 것 아시겠죠! 일단 시간이 부족하신 분은 빨리 조선시대 이후부터의 내용을 먼저 공부하시고 그부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심이 어떠실까요~~

문제를 보면서 설명드리는 건 아니지만, 요즘 문제의 경향이 딱딱한 제도사 위주의 문제보다는 인물사, 문화사(시대별 유물, 비석, 건축등), 생활사 위주로 많이 출제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하지만...어느때고 빠질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시대별 주요 왕의 업적을 묻는 문제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네요.

대략적인 출제경향과 어떤 문제들이 출제되는가를 말씀 드렸는데, 그 중 오늘은 시기구분과 역사에서는 어떤 분야를 공부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죠

첫째, 시대구분에 대한 이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 역사공부의 첫 출발점이라고 해야되나??^^ 가끔씩 역사공부 어떻게 해야되요?라고 선생님들께 여쭤보면 한결같이 ‘시대적 흐름’을 파악하라~~~ 엄청들어본 말이죠?? 그래서 많이 사용하는게 ‘고대-중세-근세-근대-현대’이런 구분은 사실감이 팍팍~~떨어진다는 말씀이죠.

대신 나라별로 또는 특정시기만을 일컫는 용어로 사용하는 것이 더 팍팍 와닿는다 점!

그럼 시대적 구분표를 잠시 보시고 이 시기 구분표는 꼭 암기 할것!! 약속!!

선사시대 (구석기, 신석기) --> 고조선과 여러나라(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 --> 삼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1세기~7세기) ---> 남북국 시대( 통일신라, 발해: 7세기~10세기) --> 잠시 후삼국시대(후고구려, 후백제, 신라) ---> 고려(10세기~14세기) ---> 조선(15세기~19세기 말) ---> 개화기(1860년대부터 1901년대) 강점기와 독립운사 ---> 1945년 해방이후의 현대사

둘째, 이 많은 나라들의 역사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는가?

물론 인간의 역사를 배우겠죠??^^ 역사는 아시는 바처럼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나 기록 중 역사가에 의해 의해 의미있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연구되어져, 오늘날 우리가 다시 배우는 거잖아요

그런데 너무 인간의 과거 사실을 우리가 배우기 쉽게 역사가들이 분류를 해줬네요^^ 고맙죠?

인간의 역사는 크게 정치, 경제, 사회, 문화로 구분할 수 있어요. 그래서 역사 문제 역시 이 범주 속에서 출제되는 겁니다.

그래서 역사의 양이 너무나 방대해서 학생들이 에고~머리아파 하면서 싫어할 만합니다.^^

그래도 역사적 사실들 속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역사의 변화과정과 인과관계를 발견하는 재미 역시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 중에 하나인 듯 싶네요~

다음번에는 본격적으로 시험문제와 꼭 필요한 내용정리 들어가니 잊지 말고 꼭 다시 오셔서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