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2014년 1차 경찰시험 경쟁률

공무원시험을 준비중인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만큼 경쟁률이 높아서 열심히 준비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경찰시험에 관한 관심이 크게 증폭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모집인원이 엄청나기 때문이죠.

경찰공무원 2만명 증원계획으로 작년부터 모집인원이 엄청나게 많아졌습니다.

신규채용인원만 5년동안 4천명씩 채용한다고 합니다. 원래의 채용규모와 합하면 정말 많은 인력을 채용할 것 입니다.

금년도 1차 경찰시험의 원서접수가 마감이 되었습니다.

금년부터 경찰시험과목이 개편이되는등 제도변화가 있습니다. 과목이변경이 되면서 다른 시험 준비하는 분들도 경찰시험에 응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이 모집하기는 하지만, 과목변경이라는 변수로 과연 경쟁률이 어느정도 될지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사이버경찰청에서 2014년 1차경찰시험 경쟁률을 발표했다고 하는데요...사이버경찰청 홈피에는 게재되어 있지 않은데, 각종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예상대로 응시인원은 역대 최다인원입니다.

응시인원은 55,609명으로 전년 2차시험대비 29%가 증가했습니다.

순경시험의 응시인원은 2012년 1, 2차 3만명선이었는데... 3차 때 2만5617명으로 낮아졌습니다. 그 이후 2013년 1차 3만4155명, 2차 4만3133명등으로 지원인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전체경쟁률은 남자가 19대1, 여자가 23대 1입니다.

경찰관런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을 참조하면 지역별 경쟁률을 보면, 서울남자경찰이 22대1, 여자경찰이 38대 1, 경기 남자가 11대 1, 여자가 14대 1등 입니다.

대구지방경찰청 여경모집은 71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경기지역의 경쟁률이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남경은 작년과 비슷한 11대 1수준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지만 경쟁률이 가장 낮습니다. 합격가능성이 그만큼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경찰시험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금년부터 시험과목이 변경이되고 조정점수제가 도입이 됩니다.

합격자는 과거와는 달리 평균이 아닌 총점으로 결정이 되기에 예년의 합격선과 단순비교가 어렵습니다. 필기시험을 보고 내 조정점수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합격자 발표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원점수에서 과락을 받았다해도, 조정점수에서 과락을 면하면 결과적으로 과락이 아니기에 합격자 발표때까지 끝까지 지켜보아야 합니다.

조정점수제가 도입되지 않은 필수과목 두과목, 즉 영어와 한국사는 문항당 5점의 배점을 그대로 가져가지만 선태과목은 그보다는 낮아집니다. 결국 필수과목이 무척이나 중요하므로, 필수과목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년보다 응시인원이 많아진것을 보면, 모집인원이 많아서 신규로 경찰시험을 보겠다는 분들도 많아졌고, 다른 시험준비하다가 경찰시험에 응시한 분들도 많아졌다고 결론을 내릴수가 있겠는데,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그 어느때보다 경찰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열심히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시험 모집인원도 많고, 경쟁률도 아주 높지않고 해볼만 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