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몰타영어]몰타에서 영어배우기-영어 개인과외

우리아이들 영어과외 선생님인, 일레인과 딸 스테파니...(일레인 생일에 우리집에서 간단하게 케익을 먹고있다. 케익은 일레인이 밤새 정성스럽게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야미 야미)

 


외국에서(몰타에서)영어 공부를 위해서는 좋은 학원선택과 함께 좋은 거주환경(홈스테이, 기숙사, 플랫임대 등)을 선택하는 것이 최적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서 가장 중요하다.



또한 중요한 다른것은 실력있고 친절한 개인과외 선생을 구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원어민 개인과외를 하려면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하지만, 이곳은 외국이다 보니 훨씬 저렴하게 영어과외를 할 수 있다. 많은 한국인들이 영어과외를 하고 있다(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장기생으로 오랫동안 몰타에 거주하므로, 한국 학생들과 과외를 하려는 선생님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가격 담합등도 하므로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묻고 비교하여 선생을 선택하기 바란다.)

 





 

우리아이들의 경우 아주 좋은 과외선생님을 만나서 영어 실력이 눈에띄게 상승하였다. 물론 한가지 요인이라기 보다는 모든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것임을 부인할 수는 없겠지만, 영어과외선생과의 영어수업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다.

 


몰타에 처음와서 학교에 입학하고 바로 다음주 부터 영어과외를 시작했는데 아이들이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작은 아이의 경우에는 낯선외국인과 공부한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적응도 안되어서 수업하기를 상당히 꺼려했다. 무엇보다도 본인이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더욱 주저하고 두려워 했던것 같다.



일레인은 이러한 아이들의 상황과 환경을 충분히 고려하여 엄마처럼 할머니처럼 아주 친근하게 아이들에게 접근하며 아이들이 떼를 쓰더라도 친아들처럼 모두 이해하고 받아들여 주었다. 10개월이 지난 지금 우리아이들의 영어스피킹 실력은 눈에 띄게 향상되었으며 집에서 수업할때는 너무나도 수다장이가 되어 쉬지도 않고 영어로 떠드는 아이들로 변해있다. 수업시간이 부족하다고 수업시간을 늘려달라고 엄마에게 항변을 할 정도이니 10개월이 지난지금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웬만한것은 영어로 어느정도 표현하고 영어로 농담까지 할 정도이니..부모입장에서는 더이상 바랄것이 없을정도로 만족스러운 상황이다.

 


학교에서 상담을 해보면, 작은애의 경우는 읽고 쓰는 능력은 탁월한데, 말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 집에서의 수업장면을 떠올리며 학교에서도 활발하게 영어로 이야기하고 있기를 기대했지만...하물며 한국어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아이가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활발한 영어대화를 기대하기는 부모의 지나친 욕심이었던것 같다.

영어장벽으로 인하여 교우관계나 단체생활에 문제가 있다면 이곳에서의 교육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할 수는 없을것인데, 다행히 교우관계나 단체생활에 적응은 잘하고 있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조기유학의 실패원인은 한국어를 제대로 못한상태에서 영어장벽으로 원할한 단체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스스로 외톨이가 될때 가장 심각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외국에서 부모와 같이 생활하고, 낯선 학교에 형제가 같이 다니며, 집에서 원어민과의 반복영어학습이 나름대로 완충작용을 해주는것 같다.

 


어찌 되었건, 집에서 개인과외 선생님이 없었다면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많은 한계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몰타에오시면 어린아이건 성인이건 원어민과외 영어과외를 적극 추천한다. 보통 10-15유로/시간당 선이며, 커리큘럼없이 몰티즈와 단순 대화를 하는 경우는 5-7유로 선이라고 하니, 학원선생님이나 신문등의 광고등을 활용하여 최적의 선생님을 적극적으로 구해보는것이 아주 중요하다.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