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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서울대학교 합격생 배출 고등학고 순위

 

이맘때쯤이면..각 대학별 합격자가 발표가 되는데요..

우리나라는 세게 1위의 교육열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물론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서울대 합격은 우리나라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대학에 합격하신분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최근에 서울대에서 2015학년도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정시에서 서울대학교에 합격생을 배출한 고등학교는 306개교입니다. 이는  2014학년 242개학교, 2013학년 256개학교와 비교해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서울대학교 입시에서는 과학고와 외국어고 합격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

지난해에 비해 일반고의 합격자 수가 늘어난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고는 합격자수 증가폭이 126명으로 가장 컸지만 비중은 2014학년 50.91%에서 2015학년 48.85%로 하락을 했다고 합니다. 자사고가 25.53%에서 29.23%로 상승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외고는 2014학년 17.98%에서 2015학년 13.47%로 줄었습니다.

 

 

 

 

일반고의 서울대 합격현황을 보면, 서울대에 합격생을 많이 배출한 상위 30개 고교 중에서 일반고는 공주 한일고(26명)와 경기 수지고·진성고(각 22명), 숙명여고(21명) 등 4곳이라고 합니다.

공주한일고 대단하네요..공주한일고는 자율학교입니다. 즉 전국단위에서 선발권을 가지고 있는 학교입니다. 우수한 전국의 학생들이 입학하는 학교입니다.

 

숙명여고는 평준화 고등학교인데..정말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는 국회 윤재옥(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2015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고교별 현황 자료를 중앙일보 신문기사에서 보도한 내용입니다.

 

 

             <사진출처: 중앙일보 자료>

 

상위 30개 학교를 보면, 위의 일반고 4개학교, 자사고가 12개학교, 외고 6개학교, 과학교와 영재학교 5개학교입니다.

 

강남권학교가 약진을 했다고 하는데요..숙명여고 21명, 경기고, 단대부고, 서문여고, 서울고에서 각 15명, 영동고, 진선여고에서 각 13명, 반포고, 중산고에서 각 12명을 서울대에 합격시켰습니다.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고등학교는 역시 서울예고입니다.

지난해보다 23명이 증가한 93명이 서울대에 합격을 했습니다. 2위는 대원외고인데 지난해보다 15명이 줄어서 78명이 합격을 했습니다. 용인외대부고는 지난해보다 29명이 감소해서 59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3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하나고 58명, 서울과학고 57명, 경기과학고 56명, 상산고 55명, 민족사관고 37명, 명덕외고 33명순위 입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위의 이미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서울대를 비롯해서 명문대에 몇명의 학생을 배출했느냐가 항상 이슈가 되고, 명문고등학교의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항상 이런 보도자료를 보면 아쉽고 안타깝기도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쉽게 변하지는 않습니다.

 

요즘 조금씩 상황이 바뀌기도 하는데, 대학을 가기도 힘들고, 졸업후에 취직도 힘들고..그래서 고등학교때부터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학교간판보다는 실리를 택하는 비중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취업란과 고용불안 현상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뚤어진 교육열과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조금씩 조금씩 바꿔야할 우리사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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