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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거주불능지구-데이비드 월러스 웰즈

“온난화는 재앙” 엄중한 경고…‘기후변화 보고서’라는 신문헤드라인 기사가 연일 기문지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에서 발생한 폭우와 홍수, 화재 등 극단적인 기후 재난은 지구가 과연 안전한 거주지인가?라는 불안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 의장인 알록 샤르마 영국 하원의원은 “(이번 보고서는) 인간의 행위가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가장 엄중한 경고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2년, 5년, 10년을 기다릴 여유가 없고,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다”고 짚었습니다. 우리 인류에게 새로운 보금자리가 필요한 순간이 오고 있는건 아닌가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에서는 현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유지할 경우, 지구온난화의 이른바 '티핑 포인트'가 되는 평균기온 1.5도 상승이 2040년 이전에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과연 100년에 인류가 생존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지구의 새로운 거주지 확보는 인류의 생존이라는 문제로 시급하게 다가왔습니다. 


  반면, 지구가 처한 문제를 인간들의 자성적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반론도 많습니다. 새로운 거주지 마련에 들어가는 엄청난 비용과 실효성의 문제 등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지구의 환경을 살리는 방향의 노력이 현실적이라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 인류는 지구 대신 새로운 거주지를 마련하는 것이 나은 것일까요? 아니면 지구를 다시 되살려 안전한 보금자리로 만드는 것이 더 나은 것일까요? 이와 관련하여 데이비드 월러스의 웰즈의 <2050 거주불능지구>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생각을 전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지구환경의 오염으로 인류는 새로운 제2주거지가 필요하다.
과연 100년 후에도 인류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현재 지구가 안고 있는 인류의 재난은 지구온난화, 양극화로 인한 갈등 증폭 등으로 한계점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00년간의 엄청난 양의 탄소배출로 인해 지구의 온난화는 이제 인류에게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먹거리, 식수, 토양 어느 것 하나 이젠 온전하게 남아있는 것들이 없게 되었습니다. 현재 지구의 인구는 대략 70억명인데, 지구에서 살수 적정인구 수를 훨씬 넘었습니다. 아울러 공장폐수 등으로 물이 오염되면서 지하수를 뽑아 쓰다 보니 지하수들이 고갈되는 지구표면의 씽크홀 등의 문제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결국 현재 지구는 지난 과거보다 엄청난 자연재해를 일으키며 자정능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빙하가 녹으며 일어나는 잦은 태풍, 해수면상승, 가뭄, 등은 더 이상 지구에서 인류가 살아 갈 수 없음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인류가 잘못하여 망쳐버린 지구이지만, 그렇다고 지구에서 인류가 같이 멸망할 수는 없습니다. 저희는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 나서여 합니다. 

 



둘째, 우주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제2거주지 마련의 실현을 가능하게 해 준다.
베이조스와 브랜슨의 우주여행 뉴스를 접한 사람이라면, 억만장자의 우주여행 뉴스는 나와 같이 평범한 사람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을 것입니다.  

 

버진 갈락틱은 브랜슨을 싣고 우주에 오르기까지 무려 17년간이란 세월을 연구 및 개발에 투자했습니다. 현재 천명에 가까운 사람이 이 회사에 고용되어 일하고 있다. 먼 미래의 일일 것만 같았던 우주여행 사업은 미국내 공대생의 일자리 뿐만 아니라, 관리사무직도 고용시장에 추가시켰습니다. 나아가 회사가 세워진 도시의 지역 경제는 자연스럽게 활성화됩니다. 

 

전에 없던 돈이 소비사장으로 유입되는 셈이기에 소비는 증가할 것이고, 주택시장 역시 활성화됩니다. 이처럼 인류의 제2거주지 마련을 위한 우주산업으로 시스템전환은 현재 지구내의 경제활성화, 과학기술의 혁신적 발전의 계기 등을 더욱 가속화시켜 줄 것입니다. 이러한 인류의 제2거주지 마련은 인류에게 새로운 경제적 성장동력이 되며, 미래 사회에 대한 새로운 희망적 비젼으로 제시될 것입니다. 인류의 도전정신, 모험정신이 새로운 인류를 향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셋째, 인간의 과학적 노력으로 우주확장의 가능성과 이익실현이 현실화 되고 있다. 우주내의태양의 소멸과 함께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 모두는 종말을 맞이합니다.  이에 많은 과학자들은 끊임없이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다른 행성에서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찾음으로서 새로운 인류의 우주역사를 시작하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4차산업 혁명이후 로봇은 인간이 할수 없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화성탐사에서도 로봇들이 화성을 돌아다니며 많은 자료를 끊임없이 지구에 보내주고 있습니다. 

 

제리 칼플란이 말했던 ‘특이점’시대에 도달한다면, 인간은 새로운 역사의 장으로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역사가 이안모리스는 ‘인류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와 특이점 이후의 역사로 나뉘어질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인간이 기계와 결합을 한 이후 우주내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우주를 삶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자원을 이용하며 인류의 지평을 넓힐 수 있습니다.

 



“52년만의 7월 20일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 우주여행 (Jeff Bezos) 블루 오리진, 인생 최고의 날!”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를 타고, 처음으로 달에 발을 내딛은 역사적인 날이 1969년 7월 20일입니다. 그리고 암스트롱이 남긴 명언, “한 사람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인류가 지구에 뿌리를 내리고 산 시간동안 인류는 지구를 엄청나게 황폐화게 만든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찌보면 ‘열역학 제2법칙’ 즉 모든 것은 흩어지게 된다는 것과 같습니다. 인류가 한번 망쳐버린 지구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지금 인류는 우주를 위한 비상을 해야 하는 시기인 듯 합니다. 

 

인간의 도전과 모험이 다시 한번 인류사의 도약을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많은 제약을 가진 인간의 물리적 한계를 과연 인류는 ‘특이점’ 시대로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저도 의문이 듭니다. 그러나 분명 현재 지구는 자정능력을 상실하여 가고 있으며, 우주확장의 시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과감하게 인류의 제2거주지를 만들어 인류적 도약을 해야 하는 시점에 와있습니다. 호모사피언스의 새로운 우주로의 확장은 인류의 새로운 모험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지구를 거주불능으로 만들어 버린 인류 스스로의 뼈져린 반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생존을 위한 마지막 희망의 촛불을 키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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