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공무원시험일정 예고,수능과 공무원시험 동시준비가능

2013년 공무원시험일정 예고,수능과 공무원시험 동시준비가능

 

2013년도부터 9급공무원시험과목이 변경됩니다.

 

고졸자들의 공직채용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라는데..갑자기 변동되어서 많은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공무원시험제도 변경 보다는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위해서 더욱 노력을 많이 해야하는데, 취업문제를 공무원시험제도로만 풀려고 하니 안타깝기도 합니다.

 

2013년도부터는 필수과목이 국어, 영어, 한국사 세개과목이며 다양한 선택과목이 있습니다. 선택과목으로 수학 사회 과학등 고등학교교과과정이 새롭게 편성됩니다. 어려운 법과목때문에 고졸자들이 불이익을 당한다는 취지죠..

 

새로운제도에 적응하기 위해서 시험일정도 변경되었습니다. 내년도에 공무원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시험공고는 내년초에 나옵니다. 이번발표는 시험예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가직9급시험은 7월말에보고, 지방직9급시험은 8월말에 보게됩니다.

 

국가직시험으로만 보면, 보통 4월경에 보았는데 내년에는 7월말에 봅니다. 3개월이상이 차이가 납니다. 면접은 12월 중순에 보게되고 합격자발표는 12월말에 있습니다.

 

 

                 <사진출처: 서울신문>

 

위와같은 시험일정으로만 보더라도 수능시험과 공무원시험을 같이 준비하는 분들이 많아질 것 같네요. 같이 준비하기보다는 어차피 시험과목이 같으니 수능시험끝나고 공무원시험에 도전하는 고3학생이나 재수생, 반수생들이 많아질 것 같네요..항간에는 이러한 점을 염두해두고 시험일정을 변경했다는 말들도 많이있습니다. 12월중순에 최종면접을 보게되므로, 수능시험을 모두 마치고 성적발표까지 끝난시점이므로 대입수험생들의 공무원시험 준비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수능시험까지 모두 마친다음에, 공무원시험이 다음해 7월에 있으므로 느긋하게 공무원시험을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법과목이 있다면 몇개월만에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내년부터는 법과목을 선택하지 않고 모두 고등학교교과과정만으로도 공무원시험을 볼 수 있으므로 가능한 일입니다.

 

 

 

 

고등학생들이 9급공무원 시험에 많이 몰리면, 그동안 공무원시험을 많이 준비했던 분들이 많이 불리해질수 있습니다. 공무원시험도 수능과목과 같고 수능형으로 문제가 출제되니까 말이죠..또다른 역차별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어쨌건, 공무원시험의 경쟁률은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몇백대1은 기본입니다. 그런데 내년부터는 고등학교졸업하고 바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경쟁률 상승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더욱 살인적인 공무원시험 경쟁률이 될 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취업란도 한몫합니다. 그런데 내년부터 경쟁률이 더욱 오를 수밖에 없으니,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의 불안감이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오랜동안 공무원시험에만 매달린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합격을 못해서 극단적인 행동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내년부터는 공무원시험 합격이 더더욱 힘들어집니다. 20대 청년들이 무엇을 택해야 할지..참 쉽지 않습니다.

 

보다 다양한 일거리 창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를 정부에 다시한번 촉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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