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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통과]이번 새학기부터 초중고 교원평가 전면 실시

금번 새학기부터 초증고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원평가가 전면 실시된다고 합니다.
교과부는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 교원평가의 근거를 마련하려 했지만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지연되면서 일단 대통령령을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개정된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을 보면,
교과부 장관과 교육감이 초중고등학교 교원에 대한 평가를 교원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매년 실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교감·교장에 대해서는 학교 경영 항목을 평가하며, 교사에 대해서는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관련 항목을 평가하게 됩니다.




교원평가는 객관성있는 평가방법이 핵심이며, 항상 논란이 되어 았습니다.

따라서 평가는 객관적으로 계량화할 수 있는 측정방법과 서술형 평가방법을 병행하며 결과는 해당교원과 근무 학교장에게 통보해 평가결과가 좋지 않은 교원에 대해서는 장단기 능력향상 연수를 실시하게 됩니다..


교원평가에 대한 논란과 논의가 이어진지는 오래되었습니다. 항상 해를넘기다가 작년부터 교원평가가 시작되었죠.

그렇지만 작년까지는 법적근거를 마련하지 못해서, 시도 규칙에 의해서 실시되었으며, 이를 국가에서 강제할 수는 없었는데  그것에 비하면 금년부터는 훨씬 평가의 강제성이 강해지게 되었습니다.
법적근거가 마련되었으므로 전국단위로 동일하게 시행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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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초까지만 하더라도,

서울시교육청이 교원평가에서 5점 척도의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의견만 제시하는 서술형 위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교과부는 이미 교원평가 공통기준을 위반하는 교육청에 직무이행명령을 내리고 행정,재정상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상태여서 충돌이 예상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평가대상과 평가문항을 줄이고 서술형 평가를 병행하고 평가지표를 학교 자율로 선택하는 내용의 독자적인 교원평가 개선방안을 추진하기도 해서 역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간 모든 교육정책에서 교과부와 진보교육감, 교총과 전교조와의 의견이 일치되는 것 없이 사사건건 대립되는 양상을 보여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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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여론조사를 보면 대다수의 국민과 교사가 교원평가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을 이룬 상태입니다.

물론 여론조사의 타당과과 객관성이 논란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제 주변에도 많은 현직 교사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의견을 들어보더라도 평가자체에 대한 이견은 크게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단지 얼마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질지가 관건인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교원평가 자체에 대한 찬반의 의견이 있고, 방법에 대해서도 역시 찬반의 의견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래도록 끌어왔던 이슈이고 어느정도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언젠가는 실시 할 것이라면 교과부와 교육청이 원만한 대화와 소통의로 최적의 합의점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디테일한 평가의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평가의 취지는 충분히 동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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