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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27 [충격보고]더불어 살아가는 능력 세계꼴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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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보고]더불어 살아가는 능력 세계꼴찌



한국청소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이 주요 35개국 중에서 꼴찌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이란 무엇인가...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같이 어울려 이 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참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의 의식이 이러하다면 앞으로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와 같은 사회현상과 교육구조안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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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2009년 국제교육협의회(IEA)가 세계의 중학교 2학년 학생 14만600여명을 설문한 'ICCS(국제 시민의식 교육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36개국 청소년의 사회적 상호작용 역량 지표를 집계한 결과, 한국이 1점 만점에 0.31점으로 35위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런결과가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더이상 말하고 싶지도 않지만, 갈수록 치열한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학교교육이 흐르고 있기 때문임은 말할 필요도 없다.
남이야 어떻든 내가 무조건 1등을 해야하며, 남을 눌러야 내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중고등학교 교육은 오로지 대입을 위한 교육에만 치중할뿐 전인교육이나 인성교육은 부재라고 볼 수 있다. 중고등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부터 인성교육은 학교보다는 가정에서 알아서 지도해야할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일본에서 지진과 쓰나미로 큰 참사를 겪고있다.

일본인들의 국민성에 대해서 전세계인들이 큰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연일 신문에 보도되고 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자 하는 일본인들의 국민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것이다. 최악의 참사속에서도 어떠한 강도나 약탈이 벌어지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는 질서의식이 돋보인다니, 이런 부분은 반드시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정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것이며, 학교나 가정에서 어렸을때부터 길러지고 있는 일본인들의 기본 소양이라고 한다.


나도 아이를 키우면서, 타인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인성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요즘 어떤가, 오로지 본인의 아들딸만 애지중지 키우는 현상이 아주 강하지 않는가.
공공장소에서의 소란행위 또는 어른에 대한 불친절이나 예의에 어긋나는 행위, 아이들 기가죽는다고 가르치고 혼내기는 커녕 감싸안는 경우가 더욱 많다.
갈수록 핵가족화되고 출산률이 저하되면서 아이들에 대한 부모님들의 관심과 사랑이 갈수록 각별해지는 것 같다. 물론 우리집도 마찬가지이다.



그렇지만, 우리아이가 소중하듯이 다른집 아이도 소중한 것이고,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가정에서 부터 어려서부터 길러줘야 하지 않을까 한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국영수과목만 집중 교육하는 것이아니라, 다양한 예절교육과 인성교육, 전인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편 신문기사를 보면,
정부와 학교에 대한 청소년들의 신뢰도가 각각 20%와 45%로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왔다고 한다.
이것도 큰 문제인데, 이러한 원인은 학부모와 교사가 학교와 정부에 대한 불신을 자녀와 학생들 앞에서 여과 없이 드러낸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부모나 교사의 가치관이 그대로 학생들에게 주입되는 만큼 성인들이 자성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물론 그러한 면도 일부는 있겠지만, 일관적이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정부에 더 큰 책임이 있지 않을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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