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달아오르는 월드컵 더 달아오르는 공무원 수험가

세월호 참사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침통한 분위기가 팽만해있습니다.

요즘 월드컵경기가 시작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그 열기가 무르익고 있는데요...세월호의 아픔과 비극은 우리들 가슴과 머리속에서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현재 브라질 월드컵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러시아와 무승부를 기록했고 앞으로 남은경기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어, 차츰 그 열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로 무적함대 스페인의 16강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최대의 이변이 발생했는데요...디난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의 침몰이 충격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스페인과 호주가 탈락이 확정되었고, 네덜란드와 칠레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본격적인 두번째 경기가 진행되면서 앞으로 희비가 명확하게 구분이 될 겁니다.

브라질과 우리나라의 시간차로..대부분의 경기가 새벽에 열리다 보니...잠못이루는 하루하루가 되고 있네요..이렇게 월드컵 열기는 조금씩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 곳은 바로 공무원 수험가입니다.

6월 21일 지방직 공무원시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날 지방직시험과 교육청시험이 동시에 진행이 됩니다. 6월 28일에는 서울시시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시험을 마지막으로 금년도 중요한 시험은 마무리가 되고, 이제 내년도 시험을 목표로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시험이기에 수험가는 마무리 정리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8월 30일은 경찰시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요즘 모든 공무원 통틀어서 경찰시험의 모집인원이 가장 많습니다. 일반직 수험생들도 서울시시험까지 마친후에 많은 수험생이 경찰시험에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이 모집하는 만큼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사법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와 있고, 5급공채 2차시험, 법원행시, 5급기술직 2차, 감평사 1차, 관세사 2차, 세무사2차, 변리사2차, 노무사2차 시험등도 8월까지 줄줄이 이어집니다.

수험생들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는 중요한 시험이 한여름에 줄줄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수험가는 월드컵 열기보다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공부하는데 가장 어려운것이 무더운 여름입니다. 쉽게 지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되죠. 거기다가 월드컵같은 대형 이벤트가 있으면 더욱 마음을 추스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험생들은 가장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갈수록 긴장감과 초초함이 강해지는데..주변은 월드컵으로 들썩이고...참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어려움겪고 참아내야 결국 시험에 합격할 수 있겠죠. 아무리 참기힘든 여려움과 유혹이 닥치더라도 합격에대한 의지와 정신력으로 버텨내야 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월드컵의 유혹을 이기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많은 수험생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