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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30 [직업]처녀 총각이 꼽은 최고의 상대방 직업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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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처녀 총각이 꼽은 최고의 상대방 직업은 무엇일까? 10년후는?

신문자료를 보면, 남자든 여자든 공무원과 전문직 종사자가 1위로 꼽힌다.

남자와 여자가 조금은 다른데,
남자의 경우는 배우자 직업중 교사를 최고의 직업으로 지속적으로 꼽는 반면, 여자들의 경우는 미세하게 나마 조금씩 바뀐다는 것이다. 90년대 중반의 경우는 대기업직원이 2000년대에는 벤처열풍을 타고 IT 종사자가 1위로 꼽혔다. 경세상황등에 따라 대기업종사자, 은행/증권, IT 종사자등 조금씩 선호하는 직업이 바뀌고 있다.

결국, 남자건 여자건 이상적 배우자에 대한 기준은 경제적 안정성을 최고로 꼽고 있는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패턴은 크게 바뀔것 같지는 않다. 다만 남자들은 언제나 교사 배우자를 선호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적으로도 안정되지만 퇴근시간, 방학등이 보장되므로 추후 자녀교육등을 미리 염두해 두고 배우자감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직업의 종류는 무척많다.
1969년에 32,60개였던 직업의 종류가 2008년에는 12,360개로 거의 4배이상 늘어났다. 엄청난 증가세이다.

이렇게 직업의 종류가 많은데, 항상 취업란, 청년실업등의 문제가 제기되는 것은
결국 인기있는 직업군안에서만 직장을 찾다보니 수요와 공급이 부족하여 취업란이 사회적 이슈로 언제나 등장하는 것이다.

각종 언론을 보면, 21세기 유망직종이니, 앞으로 10년후의 유망직업이니 하면서 많은 발표가 있는데, 일반사람의 기준으로 직업선정의 기준과 타당성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너무 낯선 직업이 많고 해당 방면에 문외한이므로 관심조차도 없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의 인기 직업은 당연히 판사, 변호사, 의사, 공인회계사, 변리사, 교사, 공무원 등등이 일반적이지만, 10년후에 인기있는 예상직업은 피부미용 및 체형관리사, 식품공학기술자, 생명과학연구원, 자동조립라인 및 산업용로봇 조작원, 간호사, 간병인등이 꼽힌다. 물론 고용현황, 보상기준, 발전가능성, 고용안정성 등 각각의 측면에서 인기있는 직업은 달라진다. 내기준으로 생소한 직업이 너무 많다. 인기있는 직업의 기준이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아닌 다양한 기준에의해서 선정되기 때문이다.




즉 돈을 많이 벌기위한 직업,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직업, 수요가 많은 직업,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직업등등 각각의 영역에 따라서 인기직업이 무엇이냐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결혼전 총각 처녀들이 꼽는 선호하는 인기직업은 현재기준으로 경제적인 안정성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결론적으로 사실 모든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10년후에 인기있는 직업이 무엇인지를 예상하기는 힘들것이다.

학교나 가정등에서 부와 빈곤이 대물림 되고, 개천에서 용나는 시절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요즘, 좋은 직업이 무엇이고 앞으로 내가 어떠한 일을 해야할지에 대한 결정은 가정과 주변환경 그리고 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철저하게 달라진다.
어려서부터 철저한 목표와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서 그 직업에 대해서 많이 보면서 자란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의 차이는 갈수록 커질것이다.  즉 직업 선택의 폭이 태어나면서 부터 가정적, 경제적 배경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 10년이 지나더라도, 현재와 같은 선호직업인 의사, 판사,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등등에 대한 선호도는 크게 바뀔것 같지 않다. 위에서 열거한 몇가지 생소한 직업에 대해 알고 이해하고 준비하는 사람들은 철저히 소수에 그칠것이며, 결국 내가 아는 테두리안에서 나의 직업이 결정 되고 말 것이기때문이다.

현재 총각 처녀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교사와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는 앞으로 10년후에 어떻게 달라질까?



다양한 직업이 생겨나겠지만 종합적인 기준에서 현재의 기준이 크게 달라질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현재기준으로도, 직업선정의 기준은 사회적 명망과 경제성이기 때문이다. 돈 많이버는 직업이 최고라는 인식은 몇몇의 직업을 제외하고는 앞으로도 크게 바뀔것 같지는 않다. 비록 사법시험의 인원을 많이뽑고 전문직 배출이 크게 늘어나서 심각한 밥그릇 싸움에 봉착하더라도 현재와 같은 직업선택의 기준은 급격한 사회의 변화나 교육시스템, 사회환경이 바뀌지 않는이상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즉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사회에 대한 폭넓은 이해 그에 따른 개인의 상황과 처지에 따른 다양하고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때 직업에 대한기준도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현재와 같은 사회분위기와 천편일류적인 교육하에서는 현재 인기있는 직업이 10년후에도 20년후에도 인기있는 직업에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특별한 몇개의 직업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나만해도 부모님과 주변 어른들이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에서 원하는 직업을 받도록 교육받아왔다. 나의 의견보다는 사회적 분위기와 부모님의 의견이 더욱 중요한 시기였다. 물론 부모님의 원하는 그조차도 될 수 없었지만...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넓고 다른 꿈을 꿀 수 있도록 보다 가정에서 사회에서 그리고 정부에서 좀더 노력을 하여야 할 것 같다. 그래야만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꿈을 꾸면서 직업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면 누구나 다 판사, 변호사, 의사, 교사 말고는 선호하는 직업이 없을 것 같다.

따라서 세상은 넓고 할일은 너무 많다는것을 어려서부터 이해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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