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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02 삼성고지 현대차고시등 기업고시 대비 시장 급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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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고지 현대차고시등 기업고시 대비 시장 급팽창

 

요즘 우리사회 최고의 화두는 당연히 취업과 복지입니다.

그만큼 우리들의 삶과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고 당장의 생계문제와 밀착되어 있기때문에 최고의 화두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취업하기가 정말 힘든데요. 대기업취업은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삼성에 입사하기 위해서 필수로 응시해야 하는 SSAT시험은 2011년 6만명, 2012년 8만명, 2013년 10만명이 응시를 했다고 합니다.

 

응시생 규모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보는 시험은 수학능력시험입니다.

수능은 60만명정도가 응시를 합니다. 그다음으로 많은 규모는 9급공무원 공채시험인데요. 금년도 시험에는 20만명이 넘는 수험생이 지원을 했습니다.

 

모든 공무원시험의 응시생수를 합하면 45만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규모가 큰 시험이 바로 삼성의 인적성 시험은 SSAT시험으로 금년에 10만명이 응시를 했습니다.

 

 

 

 

관련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각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적성검사에 통과를 해야하는데 30여만명이 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중복되는 숫자이기는 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 입사를 위해서 목을매고 있습니다.

대기업 정규직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산술적으로 평균 20대1의 경쟁을 뚫어야 합니다. 중복을 감안하면 기업별로 100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무원시험도 몇백대1, 대기업시험도 몇백대1...정말로 취업하기 쉽지 않습니다.

반면에 일부 중소기업은 유능한 인력을 채용하지 못해서 난관에 봉착하기도 합니다. 기타 3D업종은 외국근로자를 채용하지 않으면 회사가 운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죠. 그만큼 우리사회도 취업이 양극화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봉차는 상당합니다. 또한 관련 복지시설이나 복지정책등을 감안하면 대기업이 큰 인기를 끌 수 밖에 없습니다. 근무환경이나 연봉은 둘째치고, 졸업 후 어느 기업에 다니느냐가 그 사람의 신분을 결정짓는다는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대학간판이 평생 그사람의 인생을 결정짓는 분위기가 우리사회에서 팽배했었죠. 지금도 그런 분위기는 많이 남아있습니다.

 

 

 

 

요즘은 졸업 후 어느 회사에 다니느냐가 그 사람 인생에서 제2의 신분을 결정짔는 중요한 요소가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재수 삼수를 각오하고 중소기업에는 눈도 돌리지 않고 오로지 대기업 인사만을 위해서 매진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는 결국 쳥년취업란으로 고스란히 이어지게 됩니다.

 

위와같은 분위기속에 대기업에 입사는 요즘 고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사법시험등이 최고의 난이도와 경쟁률로 어려운 시험이라고 일컬어지지만 대기업에 들어가기도 너무 힘들어서 삼성고시, 현차고시. 엘지고시등으로 불리기도 있습니다.

 

이러니 대학은 결국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취업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갈수록 이런현상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일부 회사는 구직자를 구하기 어렵고, 공무원이나 대기업 채용에만 수십만명이 몰리는 세상.....취업시장이 너무나 양극화 되어버렸습니다. 다양한 꿈과 적성에 따라서 중소기업에도 지원을 하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하는데...현실적인 장벽은 너무나 큽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근무환경과 연봉차이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간판입니다. 갈수록 간판과 명예에만 집착하는 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대학도 기업도..내 꿈과 적성은 이미 온데간데 없고 그 사람을 판가름하는 척도로서 활용되는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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