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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07 세계에서 가장 옷 잘 입는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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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옷 잘 입는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몇 해전에 외국에서 어학공부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유럽쪽 나라였는데, 모든 나라들이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더군요. 영국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유럽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때 우리반에 대략 10명 정도의 학생이 있었는데,

프랑스 파리출신 1명, 프랑스 리옹출신 1명, 러시아 모스크바출신 1명, 이태리 로마출신 1명, 이태리 밀라노 출신 1명, 스페인 바로셀로나 출신 1명, 독일 베를린출신 1명, 그리고 독일00출신 1명, 체코출신 1명, 한국출신 저 한명 10명의 학생이 모여서 수업을 했습니다. 영어 선생님은 영국 런던 출신이구요...


외국에서는 자기를 소개할 때 나라보다는 지역을 먼저 소개하는 것이 일반적이더군요.
지역을 이야기 하면 어느 나라라는 것을 당연히 다른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지역 이야기를 막 먼저 하죠..아시아인인 저로서 어느 나라출신이냐고 다시 물어보기 민망할 정도로 지역이 먼저고 그 다음이 나라입니다. 나라 이야기를 하지 않는 외국인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싸우쓰 코리아까지만 소개하죠. 굳이 지역까지 소개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는데, 외국인들이 지역을 먼저 소개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절차였답니다.
위에서 언급한 클래스메이트들의 지역을 보면 다들 패션으로 유명한 지역 출신이라는 것을 미리 말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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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수업의 주제는 Fashion이었고, 전날의 주제는 Stereotype 즉 고정관념이었죠

전 세계인을 바라다 보는 고정관념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미국사람을 바라다 볼 때의 고정관념, 영국사람을 바라다 볼 때의 고정관념..즉 그 나라 사람들은 어찌어찌 할거다 라는 고정관념이 분명히 있습니다. 어제의 주제와 오늘의 주제를 결부시켜 이야기를 했는데요..

즉 세계에서 패션산업이 발달해있고, 가장 옷을 잘 입는 나라가 어느 나라 일까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들 뉴욕, 파리, 밀라노, 도쿄, 런던 등의 나라를 먼저 꼽더군요. 저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요.


우연히 파리나, 런던, 밀라노 출신의 학생들이 같은 반에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자기들은 특별히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과거부터 산업이 발달했을 뿐이지 일부러 멋있고 패셔너블하게 치장을 하지는 않는다는 거죠..물론 사람마다 다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옷을 잘입는 나라는 한국이라고 외국친구들이 인정했습니다


사실 같은 반에 있는 유럽출신들의 복장은 너무나 평범했습니다. 평범하다기 보다는 누추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옷을 잘 입은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그들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외국간다고 특별히 옷을 새로 구입하기도 했지만..ㅋㅋ


그래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리의 고정관념은 잘못 된 것이고 세계에서 옷을 가장 잘 입는 나라는 코리아, 한국이라고 말이죠. 누구나 이구동성으로 공감을 했답니다. 그 반에서는 제 패션이 최고라는 거죠~....맞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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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다니는 학원이나 길거리를 돌아다녀 보아도, 우리 한국인들은 나름대로 옷을 잘입고 다닙니다. 아무 옷이나 마구입지 않고 나름 신경을 쓰면서 옷을 입습니다. 패션으로 보아서 상대적으로 튀는 나라는 아시아 특히 일본이나 한국인입니다.
중국과 일본과 한국은 외모가 비슷하지만 옷차림만 보아도 어느 나라 사람인지 금새 알 수 있습니다. 중국 사람들 옷 입는 패턴 너무하다 싶을 정도죠.

외국 사람들은 간단히 청바지 하나에 슬리퍼, 반바지, 면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목적이 관광이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더라도 검소하게 때로는 누추한 복장이 그들입니다.
반면 한국 사람들은 관광과 학업 두가지를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뜨거운 여름에 아름다운 정장과 드레스를 입고 다디는 멋진 한국여성분들이 많습니다. 멋진 구두와 멋진 가방을 입고 학원에 오시는 한국인들이 많아요. 물론 관광하러 나갈 때 복장은 또 달라지겠지만요...


다들 그 이야기를 하더군요.
학원생들을 보더라도 가장 멋지게 옷을 입고 매일 새로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은 한국인이라고. 그래서 한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옷을 잘 입고 다니는 나라라고 우리끼리 결론을 내립니다. 패션의 중심지에서 온 외국인들이 인정합니다.



한국인들은 형식과 절차를 중요시하며, 외국에서 치장을 중요시합니다


저의 생각에,

한국인들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또한 형식과 절차를 중요시하죠.
한국내에 있을때와는 다를겁니다. 외국에 와서는 보다 강하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옷 하나 하나 외모 하나 하나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업시간에도 창피해서 영어로 막 떠들지 못하죠.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틀릴까봐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물론 한국보다 훨씬 발달된 패션문화의 선진국은 있지만, 우리 한국인의 패션감각도 그들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외국에서 한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인의 패션은, 한국인들은 상대적으로 남의시선을 너무 많이 의식해 함부러 옷을 입지 않으며, 치장에 신경을 엄청 많이 쓴다는 것입니다.
복장안에 약간의 위선도 감추어 버리는 거죠.

물론 만나는 사람과 방문한 나라에 따라 다른 의견이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어쨋건 멋진 패션스타일로 한국의 이미지를 알린다는 것은 나쁜 일은 아닐 것입니다.


외국친구들이 인정했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옷을 잘 입는 나라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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