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2013년 지방직공무원시험 고교이수과목 난이도는

한마디로 공무원시험 준비열풍이 대하민국을 휩쓸고 있습니다.

노후에대한 불안과 경기불황으로 안정적인 직장을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무원시험은 시험제도의 변화가 많으므로 항상 최신 시험정보와 시험제도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년도 국가직 9급시험은 이미 끝났습니다. 엊그제 최종 정답까지 발표가 되었죠. 한문제만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졌습니다.

이제 수험생들의 관심은 8월 24일에 있을 지방직공무원시험과 연달아 있는 서울시공무원시험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금년부터 9급공무원시험 과목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고졸자들의 공직채용을 활발히 하기 위해서 고교이수과목이 선택과목으로 편성이 되었습니다.

과목선택의 기회가 많아졌지만 내가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헷갈려 하는 수험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공무원업무와 무관할 수 있는 다른 과목을 선택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질적저하를 야기한다는 지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선택과목이 많아지고 조정점수제가 도입됨으로써 선택과목의 비중은 자연히 축소될 수 밖에 없으며 최종 당락은 필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세개과목으로 결정될 확률이 높아 졌습니다.

내년부터는 경찰시험도 시험과목이 변경이 되는데, 경찰과목은 필수과목이 두개과목이고 선택이 세개과목입니다. 선택과목이 많아서 오히려 수험생들의 더욱 많은 혼란이 예상됩니다.

시험과목이 변경되면서 처음 시행된 국가직시험에서는 많은 수험생들이 크게 당황을 했습니다.

처음 선택과목으로 편성된 사회나 수학 과학 과목의 체감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눞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행정법이나 행정학등 법과목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았다는 평입니다. 하지만 행정법등이 난이도가 낮았다 하더라도 조정점수로 환산을 해보면 20점이상이나 하락할 수도 있다는 시물레이션 결과도 있습니다.

결국  이번 국가직시험은 난이도 조정이 완전히 실패를 했으며, 조정점수제로 난이도간 차이를 조정함으로써 한마디로 복불복이 되는 현상을 초래했습니다. 자신있고 쉬울것 같아서 사회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아서 애를 먹었으며 조정점수제로 환산해서 점수가 상승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필수과목 풀이시간이 부족해서 전체평균이 낮아질 가능성이 무척이나 높습니다.

처음으로 시행한 조정점수제 수험생들에게 많은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두번째 시험은 지방직시험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직시험에서 선택과목의 난이도가 어떻게 될지 지켜볼 일 입니다.

이번 국가직시험에서 많은 문제를 야기시켰기 때문에 선택과목의 난이도가 국가직보다는 다소 낮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기도 하지만 이는 뚜껑이 열려봐야 알 수 있습니다.

조정점수제에서는 난이도가 높고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과목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 시험마다 난이도등이 같을수가 없으므로 이러한 원칙도 무용지물입니다. 결국 내가 잘하고 자신있는 과목을 택해서 원점수를 최고로 올려놓은 것이 유일한 해결방법입니다. 그리고 필수과목의 비중이 더욱 높아지므로 필수과목에서 고득점 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할 듯 합니다.

공무원시험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는 시험인데 빈번한 시험제도 변화로 많은 수험생들이 애를 먹고 있습니다.이번 지방직시험에서는 형평성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