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7급공무원시험과목 난이도 7월23일 시험

7월 23일 치러진 7급공무원시험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이번 7급공무원시험에서는 시험도중 시험지를 가지고 나간 학생 때문에 많은 이슈가 되었죠. 일명 7급공무원시험 유출사건인데 의도적인 문제외부유출 혐의는 드러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에 치루어진 7급공무원시험과목의 난이도는 어땠을까요?
몇몇 수험생들의 인터뷰와 관련카페 그리고 고시관련 신문들을 검토해본 결과 이번 7급공무원시험과목의 난이도나 내용에 대해서 몇 가지 내용들을 유추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

한마디로 7급공무원시험과목의 난이도는 해마다 들쑥날쑥 하고 있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지난해보다 커트라인이 낮아질 전망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지난해보다 높아진 경쟁률이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겠습니다.

                                        <사진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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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학생이 영어와 행정학이 가장 어려웠다고 꼽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과목의 지문이 많이 길어서 시험시간 조절에 애를 먹었다는 학생들도 다수 있답니다. 행정학은 일반 수험서에서도 보지 못한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수험생들이 가장 큰 애를 먹었던 과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국어과목의 경우는 작년보다 약간 난이도가 높아졌다고 하는데, 고전문법과 어휘의 비중이 높아져서 고전과목과 한자를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고전했을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그나마 가장 수월했다고 느끼는 과목으로는 한국사라고 볼 수 있는데, 대략 중정도의 난이도를 보이고 있어서, 기본적인 공부만 충실히 하였다면 큰 부담이 없었을 과목입니다. 한국사는 누가 실수를 하지 않았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수험생들이 그나마 한국사과목을 쉽게 인식하는 것은 많이 보아왔던 문제들, 즉 기출문제에서 많은 내용들이 출제되었기 때문입니다.전반적인 기본개념이 있는 학생들은 90점이상 또는 만점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었던 과목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행정법이나, 헌법, 경제학은 작년가 크게 다르지 않은 난이도로 상대적으로 무난했다는 평입니다.

무엇이든지 마찬가지이지만, 기본을 충실히 하고 꾸준하게 공부한 학생들만이 최종합격의 영광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시족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금년도 공무원수험일정이 어느정도 마무리되어 갑니다.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되기도 합니다. 여름을 현명하게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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