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7급공무원시험 과락률은 엄청남

많은 분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준비하는 시험이 9급공무원 시험인데요...요즘은 7급시험 준비생들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9급시험이 끝나고 7급시험을 보는데...많은 9급시험 준비생들도 7급을 병행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법시험이 단계적으로 폐지예정이어서, 고시를 준비하던 수험생들도 7급시험으로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7급시험은 만만한 시험이 아닙니다. 합격하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습니다. 일반 9급시험은 다섯개과목인데, 7급은 일곱개 과목을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해야 하는 분량이 정말 많습니다. 모집인원도 많지 않기때문에 경쟁률은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금년도 7급시험이 다가오고 있으므로,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7급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요즘 부쩍 많아지면서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허수가 많습니다.

응시율이 높지않고, 과락율이 엄청나게 높기 때문입니다.

시험의 난이도등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평균적으로 과락율이 80%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과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고,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이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7급시험의 과락률을 보면, 2013년도의 평균 과락률은 78%였습니다. 43,857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34,242명이 과락으로 탈락을 했다는 말인데..정말 높은 수치입니다. 2012년은 73.6%, 2011년은 74.2%, 2010년은 64.7%, 2009년은 88.1%의 과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이렇게 과락자가 많다는 것은 준비되지 않은 수험생이 많다라는 말이며, 결국 많은 허수가 있다라는 말입니다. 응시율도 절반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너무 경쟁률에만 연연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응시율, 과락율 등을 감안하면 실질 경쟁률은 훨씬 내려가게 됩니다. 또한 평균 근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험생이 정말 많습니다.

결국 준비된 사람들끼리의 경쟁일 뿐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은 공무원이 유일합니다.

7급공무원은 간부급으로..요즘은 7급고시라고 불릴정도로, 인기가 있는 시험입니다.

시험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금년도 국가직 7급은 7월 26일 있으며 총 730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