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공무원시험에서 토익 제외를 검토한다고

요즘 공무원시험 성적 조작 관련 일로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서울 정부청사를 내 집 드나들면서 합격생 명단을 조작하였고, 7급지역인재 1차시험에서 시험지를 미리 빼돌려 부정행위를 했습니다. 한국사능력시험과 토익시험에서 허위로 약시 판정을 받아 남들보다 오랜시간동안 시험을 보았다고 합니다.

약시 응시자의 경우 시험시간은 20% 더 준다는 규정에 따라서 독해 영역시험시간을 75분에서 90분으로 늘려 받았고, 자격요건인 토익 700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토익에서도 명백한 부정행위를 했습니다. 알고보니 수능시험에서도 부정행위를 했다는 군요..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인사혁신처에서는 토익점수가 허술하게 관리된 점에 대해서 YBM시사측에 공문을 보내 장애인 편의지원 운영 현황과 개선 계획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답변 내용을 본 뒤에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답변 내용이 부실하고, 신뢰할 수준이 아니라면 공무원시험에서 토익을 제외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합니다.

만일 공무원시험에서 토익이 제외된다면 큰 파장이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토익은 5급공채시험에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교관 후보자 시험, 지역인재 7급시험에서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내년 부터 7급국가직시험에서도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9급시험에서도 활용을 검토하겠다는 기사가 나오기 까지 했습니다.

만일 공무원시험에서 토익이 사라진다면 수험생들은 큰 혼란을 겪을 것이 분명합니다.

신문기사를 보니, 수험생 80% 이상이 영어능력시험중에서 토익을 선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면서 토익으로 준비하느 수험생들에게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아직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현재의 문제점을 보완해서 토익을 공무원 영여 대체로 계속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이 어떻게 나오든지 간에...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로 빠르게 결론을 내려서 발표를 했으면 합니다.

얼마전에 9급시험에서도 토익등으로 영어과목이 대체될 수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2018년부터 변경될 것으로 많은 수험생들이 인지를 하고 있는데, 이번 사건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결정을 해서 수험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