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9급국가직공무원 시험 경쟁률과 출원인원 추세는

청년취업란이 심각합니다. 평생직장은 사라진지 이미 오래되었죠.

평균수명을 늘어나는데, 노후대비는 꿈도 못꾸는 세상입니다.

이러한 사회환경적인 요인에 기반하여 요즘 공무원시험이 큰 인기를 얻고 잇습니다.

이는 전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시험에 매달리는 것은 사회적인 낭비라는 많은 비판도 있지만,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그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만큼 당장 먹고사는 문제와, 노후대비에 대한 문제 그리고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는 문제가 누구에게나 당면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2014년도 공무원시험도 대장정에 올랐습니다.

9급국가직시험의 경우 이미 공고가 났고, 원서접수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지방직시험의 경우 일부지역에서 공고가 발표되기 시작했고 일부지역의 원서접수도 시작되었습니다. 그 대정정이 시작된 것 입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준비하는 시험이 9급 국가직시험인데요..과연 금년에는 어느정도의 경쟁률을 보일지가 초미의 관심사 입니다. 작년대비 모집인원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출원인원과 경쟁률을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예년의 경쟁률과 출원인원을 보면, 2007년 186,478명, 2008년 164,690명, 2009년 140,879명, 2010년 141,347명, 2011년 142,732명, 2012년 157,159명, 2013년 204,698명 등입니다. 작년의 경우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서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경쟁률은 2009년에 59.3대1, 2010년에 82.2대1, 2011년에 93.3대1, 2012년에 72.1대1, 2013년에 74.8대1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경쟁률은 모집인원에 따라서 큰 변동이 있습니다. 2009년부터 모집인원이 적어지면서 경쟁률이 높아지기 시작했고, 2012년부터 모집인원이 많아지면서 경쟁률 상승이 꺽이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작년의 경우는, 9급시험과목이 변경이 되면서, 많은 고교생이나 고교졸업생들의 응시가 이어졌고, 응시연령 상한제가 폐지된 이후로 많은 30대후반의 수험생들이 몰리면서 사상최고의 출원인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4년도의 출원인원과 경쟁률은 현재로서는 가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공무원시험 준비 열풍이 이어지고, 과목변경 효과가 나타난다면 작년대비 출원인원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모집인원이 작년대비 조금 늘었으므로 경쟁률도 소폭상향내지는 작년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물론 뚜껑이 열려봐야 알겠지만....당분간 공무원시험의 열풍은 쭉 이어질 전망입니다.

금년도 시험이 얼마남지 않았으므로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