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다른 내일

9급공무원시험과목 및 선택과목

공무원시험 제도가 급격하게 변화를 하여, 많은 수험생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작년에 9급공무원시험과목이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크게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분이 되고, 선택과목에는 조정점수제가 적용이 됩니다.

시험과목이 변경된 가장 큰 이유는, 고졸자들의 공직채용을 강화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고교이수과목이 9급시험의 선택과목으로 편성이 되었습니다.

금년부터는 경찰시험도 과목이 개편이 됩니다.

앞으로는 직렬간 차이가 큰 의미가 없을 정도입니다. 어떤 과목을 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모든 직렬의 시험에 응시할 수도 있겠습니다.

어려운 법과목을 준비하지 않아도 누구나 공무원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많은 선택과목 중에서 어떤 과목을 택해야 할지가 큰 고민거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조정점수제가 도입이되어서 원점수가 크게 변화하게 되어서 이 또한 큰 혼란거리입니다.

작년의 경우에는 사회과목이 무난할거라는 생각에 많은 분들이 사회과목을 택했는데, 사회과목의 난이도가 무척이나 높았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법과목의 난이도가 수월했습니다. 결국 사회과목의 조정점수가 높아지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사회과목이 어려워서 다른 과목의 점수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었고 평균 하락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듯 조정점수제도는 혼란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데...정답은 없습니다.

유일한 정답은 내가 잘하는 과목을 빨리 택해서 하루라도 빨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것 입니다. 또한 필수과목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필수과목은 문항당 5점이지만, 선택과목은 5점미만이됩니다. 작년의 경우는 대략 2.5점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결국 필수과목의 중요성이 훨씬 높아졌으므로 필수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맞을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국어 영어 한국사 세개과목이 당락을 좌우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선택과목을 등한시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조정점수 변환여부를 생각하지 말고 다섯과목의 원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전략이 최고의 전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