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봉 정년까지 버는 돈이 직장인연봉 보다 얼마나 많나

공무원연봉 정년까지 버는 돈이 직장인연봉 보다 얼마나 많나

 

요즘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취업도 힘들고, 창업도 힘듭니다. 평생직장은 사라진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은 공무원이 유일합니다.

 

위와같은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공무원이 최고의 인기직업으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직장인, 대학생, 가정주부, 고등학생들까지 공무원시험을 준비합니다.

 

최근에 공무원 연금개혁으로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최금 머니투데이 신문사에서 공무원 정년까지 버는 돈과 민간기업에서 직장생활하면서 버는 돈을 비교했는데요..흥미로운 기사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7급공무원이 정년까지 버는 돈이 민간기업보다 5억이나 많다고 합니다.

물론 조건은 정년까지 각 근무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공무원은 60세, 민간기업은 53세까지로 조건을 달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매해 받을 수 있는 돈은 민간기업이 많지만, 일할 수 있는 기간이 공무원이 더 길기때문에..정년까지 근무를 할 수 있다면 공무원이 버는 돈이 더 많다라는 말 입니다.

 

게다가 공무원연금등이 있어서 노후대비까지 할 수 있고, 민간기업 취업이라는 메리트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신문기사를 보니, 7급공무원을 기준으로 기사를 작성을 했더군요.

사례를 보면, 29세에 7급 일반직 공무원으로 임용된 남성이 6급으로 승진을 한다음에 60세 퇴직 때까지 32년 간 근속하며 받게 될 기본급과 상여금, 각종 수당은 총 29억3493만원 이라고 합니다. 100인이상 민간기업의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해서,  53세에 퇴직할 때까지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본급과 상여금 등 총 연봉은 23억8575만원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위의 사례를 보면 약 5억정도 차이가 생긴다는 결론입니다.

하지만 가장 일반적인 사례는 9급공무원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는 것 입니다. 7급공무원은 모집인원도 많지않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작을 9급공무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9급공무원을 기준으로 정년까지 근무를 한다면 민간기업과의 총연봉차이는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건, 만약 공무원이 보통의 민간기업 직원처럼 53세에 은퇴한다면 퇴직 전 총소득은 18억9678만원으로 줄어 오히려 민간기업 직원보다 4억8897만원 적어진다고 하는데요...9급공무원으로 시작을 하든지, 7급공무원으로 시작을 하든지..일단 정년까지 근무를 해야 공무원생활을 하면서 버는 돈이 더 많아진다는 결론입니다.

 

공무원 연봉이 민간기업보다 적다고 하는데...이 기준이 100인이상의 사업장을 소재로한 회사입니다. 그래서 많은 중소기업의 연봉과 비교해보면..사실 큰 차이가 나지도 않습니다.

 

현재 공무원연금 개혁이 논란이 되는데...노조등에서 주장하는 것은 민간기업대비 연봉도 낮은데, 연금을 개혁하면 노후생활이 힘들어 질 것이라는 것이죠. 민간기업 취업도 지속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결론적으로 공무원이 되면..정년까지 근무하면 민간기업보다는 총보수액이 많아질수 밖에 없고, 중도 퇴사를 하거나, 50대에 그만두면..총 보수액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물론 승진시기등 개인별 차이가 있겠지만..총 보수액만 가지고 보자면, 공무원이 된다면 정년까지 보장하는 것이 유일한 장점이 되겠습니다.